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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생명온도를 살리는 활명호흡법 1

[건강칼럼] 생명온도를 살리는 활명호흡법 1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3.06.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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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김종수 논설위원] 세상에는 생명온도를 잃고 붓고 굳고 썩어가는 뱃속의 장부들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약으로... 음식으로...수술로...수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해결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고민을 하면서 내린 결론은 오장장부를 살려낼 수 있는 방법은 호흡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장육부 세포들을 운동을 시켜서 생명온도를 살려낼 수 있는 방법은 호흡이 깊어야 내공(뱃속장부세포들의 힘)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에 나와 있는 호흡법으로는 호흡이 깊어지질 않아서 살려낼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어 새로운 호흡법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활명호흡법은 세상에서 처음으로 기림산방에서 제가 대자연의 이치를 살펴보면서 정리한 호흡법입니다.
활명호흡법은 세상에 나와 있는 호흡법과는 크게 두 가지가 다릅니다.

첫째는 자세이고 둘째는 방법입니다.
먼저 자세를 살펴보겠습니다.
피로와 스트레스 등등의 뱃속을 차갑게 만드는 생활을 하게 되면 뱃속장부들은 내상을 입어서 기운을 잃게 됩니다.
배꼽을 중심으로 윗배의 장부들(심장 폐 간 위 등)이 내상을 입으면 기운을 잃어서 기능이 약해지면서 등이 어깨가 오그라들며 굽게 됩니다. 아랫배의 장부들(신장 방광 대장 등)이 내상을 입으면 기능이 약해지면서 아랫배가 붓고 다리가 힘이 없어져 무릎과 발이 벌어지게 되는 것은 대자연의 이치입니다. 그래서 뱃속전체가 생명온도를 잃고 차가워지면 장부들이 기능이 떨어지며 붓고 아프고 썩고 굳어가면서 등이 굽고 다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인들은 뱃속의 건강이 안 좋으니 겉모습이 등이 굽고 다리가 벌어지는 것이 활명호흡법의 탄생배경입니다.

기존의 호흡법들은 기본자세가 가부좌를 하면서 단전호흡 요가 명상 등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 가부좌의 자세는 아랫배에 내상을 심하게 입어서 기운이 없어 저절로 다리가 쫙 벌어지는 자세와 같다는 점입니다. 즉, 무릎이 벌어지는 것이 피로와 스트레스 등등으로 아래 뱃속이 내상을 입어 지쳐서 기운이 하나도 없어서 쫙 벌어진 것인데, 무릎을 쫙 벌린 상태인 가부좌 자세로는 아래 뱃속에 기운이 생길수가 없는 자세라는 점을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자세로 오랫동안 호흡을 하게 되면 앞쪽 아랫배는 기운이 들어가질 않고 점점 차가워지면서 붓고 굳어가게 되어 뱃살이 나오게 되고 허리가 딸려 들어가면서 명문이 막히게 되는 것입니다.
호흡을 길게 할수록 뒤쪽인 항문 쪽으로 기운이 몰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호흡은 항문에 힘이 들어가기에 항문호흡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호흡을 오랫동안 정진을 하다보면 앞쪽 배는 차가워지면서 붓고 아프면서 굳어가 단적이 쌓이게 되고 항문 쪽은 기운이 몰리게 되는데, 극에 달하면 앞쪽은 수축이고 뒤쪽은 팽창이 되어 결국은 두 기운이 만나면서 장 파열이 되어 하혈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뱃속이 차가워진 만큼 머리(백회)가 굳어가면서 점점 쪼여 들면서 아프게 되는데 이를 흔히 손오공 병이라고도 하며 상기병 이라고도 하며 의식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한동안 아랫배가 아프고 하혈을 하고 머리가 쪼여드는데 엄청난 고통은 말과 글로 다 표현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고통 속에서 문득 누구나 지쳐서 내상을 입으면 무릎이 벌어지고, 내공이 있는 사람들은 무릎이 벌어지질 않는 것인데 세상의 호흡공부들은 가부좌를 틀어서 무릎을 벌려놓으니 내공을 쌓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면 할수록 내상을 입는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 후로는 무릎을 오므릴수록 아래 뱃속 장부들이 기운이 생기어 따뜻해지며 기능이 살아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그 후로는 바닥에 앉더라도 무릎을 가능한 바싹 오므리면서 하고 가능한 의자에 앉아서 호흡공부를 하여서 소인이 갖고 있던 질병을 해결하고 살아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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