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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금납부, 새해부터 새로운 앱으로 간편하게

서울시 세금납부, 새해부터 새로운 앱으로 간편하게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9.01.07 09:18
  • 수정 2019.01.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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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포스터

[서울시정일보] 지난 2일부터 지방세, 상하수도 요금 등 각종 서울시 세금 납부가 더 편리해지고 새로워졌다.

서울시 세금납부 앱을 통해서 납부하는 방식의 경우 그동안 우리은행 계좌로만 이체가 가능했다면 앞으로는 모든 은행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신용카드 자동납부 신청도 되고, 본인인증도 기존 간편비밀번호 외에 지문, 패턴, 얼굴인식 같은 간편 인증방식이 추가됐다.

다만, STAX 앱 이용자는 기존 앱을 삭제하고 새로운 앱을 내려받아야 한다.

서울시 세금납부 홈페이지도 개편됐다. 검색창이 하나로 통합돼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전자납부번호, 납세번호, 상하수도고객번호 중 하나만 입력하면 내 납부세금 조회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상하수도 요금도 지방세처럼 예약이체가 가능해지고, 신청만 하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지방세 납부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서울시 세금납부 고객센터는 번호가 변경됐다. 대기인원 수·예상 대기시간 안내, 콜백 같은 새로운 서비스도 도입됐다.

서울시는 시금고 변경과 함께 새해부터 홈페이지, 앱, ARS 세금납부 서비스를 이와 같이 개편·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상하수도 요금, 세외수입 등 연간 500만 건 이상의 서울시 세금납부 서비스가 홈페이지, 앱, ARS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하철승 서울시 재무국장은 “시금고가 104년 만에 처음으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콜센터 전화번호 변경, 세금납부 앱 재설치 등이 필요하다.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세금납부 서비스가 더 쉽고 편리하게 개선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납부서비스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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