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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강력 추진... 14.5% 늘어난 205조 원 규모

행안부,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강력 추진... 14.5% 늘어난 205조 원 규모

  • 기자명 배경석 기자
  • 입력 2019.01.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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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비세 인상분, 교부세 증가분 미편성액 등 약 10조원+α을 활용, 일자리 및 생활 SOC사업 등에 조기 투입

[서울시정일보] 2019년 행정안전부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상반기에 최근 5년간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대 수준의 목표율 58.5%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제의 파급효과 큰 일자리 창출, SOC사업 등에 대해서도 집행 목표율을 설정하고 집중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액은 지난 해 179조 원 보다 14.5% 늘어난 205조 원 규모이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한 중점 추진대책은 다음과 같다.

먼저, 1분기 내에 추경을 최대한 앞당겨 확장적 재정 지출을 위해 지방소비세 인상분, 교부세 증가분 미편성액 등 약 10조원+α을 활용, 일자리 및 생활 SOC사업 등에 조기 투입될 수 있도록 한다.

광역자치단체 50억 원이상 사업의 집행 관리를 위해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개선, 사업별 추진상황 점검 및 부진단체·부진사업에 대해 "현장점검 특별반"을 운영하여 맞춤형 집행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긴급입찰 시 소요기간의 최대한 단축 공고, 선금 계약금액의 70% 이내 지급,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지침" 및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적극 활용한다.

수시 현장점검 실시, 각종 회의체 등을 활용한 집행독려, 중앙 및 지방 "지방재정신속집행지원단"을 통해 신속집행 현장 점검 및 애로사항을 지원한다.

국비보조사업의 신속한 자금 교부 등을 위해 관계부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아울러 우수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기관장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도 지원할 방침이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상반기 신속집행을 통해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의 활력이 되살아나 국민의 삶이 조금이 나마 나아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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