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구리 교통사고, 택시 들이받고 멈추지 않아

구리 교통사고, 택시 들이받고 멈추지 않아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8.12.29 00:2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사진=MBC)

경기 구리시에서 한 운전자가 택시를 들이받고 차를 멈추지 않아 보행자까지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2시 20분쯤 구리시 교문동의 한 골목길에서 대로로 나오던 오피러스 차량이 직진하던 택시 옆부분을 들이받았다.

오피러스 차량 운전자 A씨는 사고 이후에도 약 500m를 가속하며 질주하다 중앙선을 넘어 보행자 B씨와 길가에 주차된 차량 10대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췄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다.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음주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숨진 승용차 운전자의 혈액을 채취해 국과수에 보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