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의 중학교 시절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 이종혁은 박태환에게 "피부가 참 뽀얘"라고 칭찬했다.
이에 박태환은 "지금 많이 하얘진 거다. 야외에서 훈련하면 많이 꺼메진다"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부족원들에게 "박태환 얼굴이 수경 쓴 데만 하얀 사진 못 봤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박태환은 다급히 제작진에게 "방송에 사진 올리고 하지 마라"라고 청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노력이 담긴 자국이 선명한 박태환의 중학교 3학년 때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첫 회에는 박태환이 합류한 가운데 시청률이 최고 15.6%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라스트인도양' 편 마지막회보다 2.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올 하반기에 방송된 시리즈인 '멕시코-사바-라스트인도양' 편을 통틀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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