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캠핑을 즐겼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겨울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영수는 캠핑에 가기에 앞서 각종 장비를 구입해 한고은을 당황케 했다. 신영수는 집에서 애견 텐트 만들기를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아 당황했고 이를 지켜보던 한고은은 5분도 채 되지 않아 텐트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경기 포천에 위치한 애견 캠핑장에 갔다. 캠핑장에 도착한 수고부부는 가장 먼저 텐트치기를 시작했다. "나만 믿어" 라며 자신만만하던 신영수는 텐트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뒤이어 한고은이 나서서 진두지휘하자 곧 텐트의 모습이 갖춰졌다.
우여곡절 끝에 텐트는 완성됐고 신영수는 장작 패기에 나섰다. 익숙하지 않은 신영수의 도끼질을 보던 한고은은 능숙하게 신영수에게 지시를 내린 데 이어 "전생에 나무꾼이었나 보다"고 칭찬했다.
장작불 붙이기에 성공한 신영수는 굽던 고기를 다 태워 바비큐 조리에 실패했다. 한고은과 신영수는 결국 즉석식품인 전투식량을 조리해 먹으며 캠핑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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