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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암투병, "큰병의 징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허지웅 암투병, "큰병의 징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 기자명 김수연 기자
  • 입력 2018.12.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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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아모르파티')
(사진=tvN '아모르파티')

허지웅이 암투병 관련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N '아모르파티'에서는 허지웅이 어머니와 여행을 떠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지웅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남은 시간이 많다고만 막연하게 생각해왔다. 그런데 세상일은 정말 모르는 거다. 내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약간 조급해졌다"며 "어머니께서 빨리 좋은 분을 만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허지웅의 속마음 고백은 악성림프종 투병 사실과 맞물려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암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자신이 앓고 있는 악성 림프종에 대해 "혈액암의 종류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우리 모두 마음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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