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한규] 양주도시공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여름철 방학 및 휴가 등으로 인한 혈액난을 극복하고자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사랑의 헌혈 및 캠페인’을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헌혈 및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사회적 가치 네트워크 조성을 통해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소중한 생명나눔에 동참하고자 진행됐으며 54명의 공사 직원과 시민의 자발적인 헌혈로 이어졌다.현재 코로나19 장기화 및 오미크론 등의 변이 바이러스 지속으로 인한 헌혈자 급감으로 사회적 재난 수준의
연말을 앞두고 따뜻한 이웃사랑이 훈훈함을 전해주는 미덕이 또 하나 있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 1,500매를 19일(월) 오후 3시 한국백혈병환우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헌혈증 기증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미 지난 6월 1,500매의 헌혈증을 기증한바 있다. 기증한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환우회를 통해 백혈병, 재생 불량성 빈혈, 임파종 등 고액의 수혈비용으로 경제적 고통을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서는 범국가적 혈액부족에 도움을 주고 이웃에게 생명을 나눠주는 사랑실천을 통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자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2011년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북구청 소속 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 및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직원 등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헌혈을 했으며, 이외에도 당일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도 헌혈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강북구에서는 이날 헌혈 후 발급받은 헌혈증서를 모아 백혈병 및 소아암 환자의 치료를 위해 기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