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제19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영예의 대상에 강호석 씨가 출품한 ‘잉태된 그리움 2020’이 선정됐다.대상 수상자 강호석 씨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과 함께 상금 4천만원이 수여된다.올해 19회째를 맞이한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80점의 작품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특히 전통과 현대, 생활 공예 등 출품 분야의 다양성이 높아진 가운데, 옻칠의 현대성과 전통성의 조화로운 심사를 통해 획일화되지 않
【서울시정일보 이용진기자】전승의 맥이 끊어진 것으로 알려진 고려시대 건칠불(乾漆佛)이 700년만에 재현되어 전통문화계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옻칠공예가 오삼록(54) 씨가 탈활건칠법(脫活乾漆法)으로 아주 섬세하게 재현한 '아미타상현좌불상'은 국보급 유형문화재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다. 오삼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