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마북동 법화산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시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4억원을 투입해 지역주민과 등산객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법화산 길에 맨발로도 편히 밟고 걸을 수 있는 치유형 산책로를 조성했다.시는 기존 도로의 기능을 살리면서 맨발 걷기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토사유실 방지와 지압 기능이 있는 마사토 흙길을 2.6km에 걸쳐 포장했다.간이 세족장 1곳, 맨발쉼터 1곳, 신발보관함 2개, 안내시설 10곳 등의 편의시설과 함께 배수로를 설치하고 노면을 정비해 우기에도 안전하
[서울시정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를 긴급 방문, 구례읍 5일 시장과 서시천 제방 일부 붕괴현장 등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상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호우 특보가 발효된 구례에는 541㎜에 달한 강우량으로 이재민 971명을 비롯 농작물 447㏊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김 지사는 침수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피해복구를 위해 일손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관 등을 통한 복구 인력과 함께 필요한 물자가 지원될 수
[서울시정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곡성 토사유출 매몰사고 현장을 방문해 실종자에 대한 신속한 구조와 철저한 피해조사, 긴급 복구를 주문했다. 지난 7일 곡성에 내린 320mm의 집중호우로 인해 오산 성덕마을 뒤편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4가구를 덮쳤다.이로 인해 4명이 숨졌으며 1명이 매몰되는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매몰사고 현장을 둘러본 후 “실종자에 대한 빠른 구조와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대피와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지시를 하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정승 사장이 지난 주말 내린 폭우로 인한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의 재해대책 현장을 17일 점검했다.특히, 정 사장은 충남 천안시 용연저수지를 찾아 제방 외측의 토사 유실에 대한 응급복구 결과를 살폈다.15~16일 충남 천안 지역에 268㎜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용연저수지 제방 외측의 길이 100m ...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광진구에는 광진구민은 물론 서울시민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명산 아차산이 있다. 아차산은 해발 287m로 경사가 높지 않고, 편한 교통여건으로 산에 접근하기 쉬워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용마산 등도 광진구 내 인접해 있어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등산을 즐기려는 주민들이 증가...
[서울시정일보-강희성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산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사태 예방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구는 사업비 47억 원을 확보해 공원과 산림에 인접한 생활권 내 산사태 취약지역인 낙성대동, 신원동 등 57개소에 대해 사업을 진행한다. 올 10월에 설계용역을 진행하여 ...
[서울시정일보-강희성기자]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최근 산사태예방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사업비 39억 원을 확보해 공원과 산림에 인접한 생활권 내 산사태 취약지역인 관내 44개소에 대해 ‘2016년도 산사태 예방사업’을 시행하고 ...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과거 재난상황을 분석한 결과 6월은 호우·태풍, 물놀이·감전·붕괴사고 등이 주요재난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최근 10년(‘03~’12)간 6월에 발생한 자연재난은 총 10회로서 주로 집중호우 등에 의한 피해(9회, 사망 6, 재산 2,348억원)가 많았으며 태풍피해(1회, 사망1, 실종1, 재산 109억원)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일반적으로 장마는 매년 6월 중순에 시작하여 30여일 후인 7월 중순까지 지속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집중
오세훈 시장과 시민 6,580명이 식목일 전후로 지난해 9월 태풍 곤파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피해지역에 나무를 심는 대대적인 복원에 나선다. 2010년 9월 2일 서울지역을 강타한 태풍 곤파스로 관악산 등 27개 산과 공원에서 33,855그루의 나무들이 쓰러져 숲 80ha가 사라지는 피해를 입었다. 우선 오세훈 시장은 4일(월) 오전 10시 20분, 직원 80명과 함께 월드컵공원 피해지역에서, 태풍으로 인해 쓰러진 아까시나무 30그루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크고 작은 나무 2,500 그루를 심는다. 심게 되는 나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