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통합반대파 소속 광주·전남 지방의원들의 집단탈당이 구체화되고 있다. 전남도의원들은 다음 달 5일 집단탈당을 예고했으며 광주시의원들도 가세할 것으로 예측된다.27일 광주·전남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당 소속 전남도의원들은 지난 26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당적 등 진로와 선거 대책 등을 논의했다.박지원 전 대표, 정인화 전남도당 위원장, 박준영 의원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의당에 남아 선거를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해 탈당후 민주평화당(가칭)에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탈당 시기는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