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는 정부 및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개헌 논의에 대한 입장문을 26일 발표했다.다음은 입장문 요지.지난 대선 과정에서 각 정당 및 후보자들은 6월 지방선거와 함께 분권형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에 제시한 바 있고, 특히 문재인 정부는 연방제에 준하는 수준의 지방분권을 실시할 것임을 천명한 바 있음.이에 따라,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시민단체들이 분권형 개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국회 및 정부에 제시해 왔으나 국회에서의 개헌논의 과정에서 지방분권형 개헌이 낙관할 수 없
청와대가 21일 공개한 대통령 개헌안 중 헌법 총강에 수도 이전이 가능한 '수도조항'이 신설돼 수도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정하도록 했다. 또한 토지공개념을 명시하면서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과세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통령 개헌안의 총강·경제·지방분권과 관련한 사항을 발표했다.조 수석은 "국가기능의 분산이나 정부부처 등의 재배치 등 필요가 있다"며 "나아가 수도 이전의 필요성도 대두할 수 있으므로 이번 개정을 통해 수도에 관한 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