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1400만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여는 도민체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024 파주’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4월 25일부터 사흘간 치러지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로 이어지는 이번 체전은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모든 기량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파주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광역단위 종합체전으로 특히 올해는 파주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지정된 뜻깊은 해여서 의미가 더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산기슭에 피어도 이리 순결할까요.그리움이 물들어 저리도 애틋한 향기를 품었을까요’ 김도연 작가 ‘구절초’ 시 일부다.애틋한 향기를 품었다는 내용처럼 구절초는 가을의 꽃내음을 간직하고 있다.‘가을의 여인‘이라는 구절초 꽃말처럼 9월과 10월, 가을을 수놓는 대표적인 들국화다.구름 위를 걷는 듯 방문객들의 마음을 어지럽힌다.소나무 숲길 따라 솔향을 맡으며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 꽃밭에서 삶의 무게를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사계절 내내 자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꽃들이 낭자한 ’사계정원‘부터 허브향과 방향식물로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장승배기로 392 일원에 위치한 율곡수목원에 구절초 꽃이 한창이다.구절초는 전국 각처 산기슭에서 잘 자라는 야생화로 음력 9월 9일이 되면 아홉 마디가 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율곡수목원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다.율곡수목원 사임당치유의 숲 푸르른 소나무 아래 만개한 하얀 구절초 꽃이 푸르른 솔잎과 어우러져 계절의 정취를 더한다.율곡정원에도 가을을 맞아 분홍구절초가 함께 피었으며 단풍나무원, 유실수원의 나무들도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오는 10월 중순까지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볼 수 있다.율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