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경남을 대표하는 유교문화유산인 함양군 남계서원(사적 제499호)이 세계인이 함께 가꾸고 보존해야 할 세계문화유산으로 다시 태어났다. 함양군은 6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결정하는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서 함양 남계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확정했고 밝혔다. 이번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은 함양군 남계서원을 비롯해 안동 도산서원 및 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영주 소수서원, 달성 도동서원, 논산 돈암서원, 정읍 무성서원, 장성 필암서원 등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