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故 석원호 소방위의 목숨을 앗아간 안성시 물류창고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 창고 내에 다량 보관돼있던 ‘무허가 위험물질’의 이상 발열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실시한 조사 결과, 물류창고 내에 규정보다 최대 193배 이상 많은 ‘무허가 위험물질’이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난데 따른 것이다.도는 면밀한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는 한편, 불법행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강력 처벌하는 등 엄중 대처함으로써 다시는 이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서울시정일보] 지난 6일 (화) 13시14분에 경기 안성 양성면 소재 지하 1층~지상2층 규모(연면적 3천500여㎡)의 종이박스공장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로인해 진화에 나선 소방관 2명이 사상하고, 공장 직원 등 9명이 다쳤다. 화재는 공장에 지하 1층의 반도체 세정제 보관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중이다.이번 화재로 소중한 소방관의 순직이 발생했다. 화재를 진압하던 안성소방서 양성지역대 소속 15년차 석원호(45) 소방장이 순직하고, 이돈창(58) 소방위가 얼굴과 양쪽 팔에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