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제작했다. 시흥시는 6월부터 고지서와 납부안내문을 체납자 실태조사원을 통해 외국인 체납자 각 가정에 배부하고 있다.시는 다문화사회로 진입하면서 외국인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지방세에 대한 정보와 이해부족으로 체납액이 높아지고 있어 외국인 맞춤 체납액 납부안내 서비스를 실시했다.시흥시의 외국인 거주자는 2019년 5월말 기준 5만4,297명이며,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1만1,351명, 체납액은 6억3,000만원(1만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