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1984년 LA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농구 대표팀 주장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던 박찬숙 현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감독이 그때 이후 40년 만에 다시 카퍼레이드를 펼친다.서대문구는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한 박찬숙 감독과 선수단 및 코치진이 이달 23일 오후 구가 주최하는 환영식과 카퍼레이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앞서 박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대구시청과 사천시청, 김천시청을 잇달아 누르고 3전 전승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귀엽고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는 ‘행복 100% 서치’ 이모티콘 16종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서치’는 서대문구 공식 캐릭터로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각각의 이모티콘은 감사, 행복, 웃음, 궁금함, 공감, 축하, 칭찬, 사랑, 여유 등 다양한 감정을 나타낸다.이달 25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에서 ‘서대문구청’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누구나 선착순 2만 5천 명까지 ‘서치와 행복한 일상’ 이모티콘 16종을 한꺼번에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사용 기간은 30일이며 기존 가입자도 재추가 방식
[서울시정일보] 새벽 거리 청소 작업 도중 횡단보도에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환경공무관의 미담이 알려지며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서대문구는 지난달 13일 구청 청소행정과에 소속된 한 환경공무관이 신속한 구조 신고와 심폐소생술 실시로 50대 남성을 구했다고 8일 밝혔다.미담의 주인공은 서대문구 충정로역 5호선 일대 가로변 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오재현 환경공무관이다.오 환경공무관은 이날 오전 5시 36분경 충정로역 일대를 청소하던 중 아현성결교회 인근 횡단보도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행인을 발견했다.당시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이성헌 구청장이 지난달 구성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12대 서대문구지부 집행부와 구청 회의실에서 첫 상견례를 갖고 각종 정책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15일 밝혔다.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상호 노력을 당부했다.양측 참석자들은 조직 활성화와 구정 발전 방향, 직원 복지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 등에 관해 논의하고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이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대문구가 청렴하고 투명한 채용문화를 선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채용감찰관을 공개 모집한다.채용감찰관은 서대문구의 전 부서와 산하 기관의 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과 면접 등의 전 과정을 참관 감시한다.구체적으로는 ▲서류 및 면접 심사위원이 채용계획에 따라 적정하게 구성되었는지 여부 ▲채용공고의 관계 규정 준수 여부 ▲채용계획 및 채용공고 사항대로 이행하는지 여부 ▲평가 기준·방법 및 점수 산정 등이 공정한지 여부 ▲그 밖에 채용 과정의 공정성 및 적절성에 관한 사항을 확인한다.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행정 및 인사조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대문구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결과 목표액 8억 7백만원을 초과한 8억 6천3백만원을 모금해 106.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관내 기업, 단체, 주민들로부터 성금과 물품을 기부받아 취약가구에 지원하는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대문구가 지난해 11월 사랑의 온도탑 제막을 시작으로 이달 중순까지 3개월간 공동 추진했다.특히 1호 기부자는 자활사업에 참여하면서 이번 후원을 위해 틈틈이 수급비를 모아 온 한 주민으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달라며 익명으로 나
[서울시정일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서울 서대문구가 이달 27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0분 동안 신촌동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4 서대문구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함신익과 심포니 S.O.N.G 오케스트라’가 구민 모두의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며 피아니스트 유영욱과 바리톤 양준모가 협연한다.무료 공연으로 구민을 비롯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하거나 구청 문화체육과로 전화해 1인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구는 공동생활가정 아동 등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이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대문구는 2024년 1월 1일 일출 조망 명소인 관내 안산 봉수대 인근에서 서대문문화원 주관으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6시 40분 서대문구청 뒤편 안산 ‘만남의 광장’ 입구에는 참여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핫팩이 준비된다.이곳에서 출발하면 곳곳에 설치된 안내등과 배치된 안전 요원들이 행사 참가자들을 해맞이 장소로 안내한다.약 20~30분 안산을 오르다 보면 연흥약수터와 무악정을 거쳐 헬기장에 이른다.이곳에서는 이루고 싶은 새해 소망을 외치고 큰북을 쳐 보는 ‘대북타
[서울시정일보] 도시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민들의 많은 고충이 있었다.지난 정부의 재개발 억제 정책으로 꿩 대신 닭이라는 취지로 다세대주택이 다수 건립되며 재개발 사업 요건에 맞지 않아 정비가 이뤄지지 않았던 홍제동 322일대가 드디어 정비 및 구축할 수 있게 되어 지역 주민들이 환호하고 있다.지난 4일 열린 서울시 제5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는 서대문구와 동대문구의 2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는데, 선정된 서대문구의 대상지가 바로 홍제동 322일대이다.소식을 들은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역구의 한 동네가 오랜 시간 불편함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주민들의 건강 명소로 떠오른 안산 황톳길 운영 현황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안산 황톳길은 올해 8월 17일 개장 이후 지난주까지 누적 이용자 18만여명을 기록할 만큼 자연을 느끼며 일상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장소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24시간 개방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비가 오면 미끄러짐 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되지 않는다.서대문구청 홈페이지 초기 화면 우측에서 ‘황톳길 안내’ 아이콘을 클릭하면 현재 안산 황톳길 운영 여부와 미운영 예정 시간을 확인할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건강 증진을 위해 신체활동 도구를 무료 대여한다고 10일 밝혔다.대여 장소는 두 곳으로 ‘하하호호 홍제마을활력소’에서는 대형 윷놀이 세트, LED 발목줄넘기, 배드민턴 네트 세트 등을, ‘서대문두바퀴환경센터’에서는 축구공, 족구공, 농구공, 어린이 미니골프세트, 투호세트 등을 빌릴 수 있다.지역주민 외에도 관내 학생과 직장인 등 서대문구 생활권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단 공휴일과 휴관일 제외.희망자는 신분증을 갖고 방문해 대여기록부 작성 후 수령 및 반납하면 된다.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다.올해 상반기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시범 해제 기간 동안 타 지역과 비교해 연세로 상권이 활성화되고 교통 소통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서대문구는 13일 오후 2∼4시 창천교회 백주년기념관 맑은내홀에서 지역주민과 상인, 관련 분야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로 차량 통행 업그레이드’ 결과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자로 나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경영학부 윤상혁 교수는 서울시 신용보증재단이 2023년 9월 4일 자로 제공한 데이터를 토대로 연세로 상권 분석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30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올해 처음 개최될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해 주요 대학 학보사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여기에는 관내 경기대, 명지대, 연세대, 이화여대를 비롯해 신촌 인근에 소재한 서강대, 홍익대의 학보사 기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 구청장은 이들에게 “세계 청년 대학생이 참여하는 문화콘텐츠 교류의 장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며 “축제가 학보를 통해 캠퍼스 내에 널리 알려져 더 많은 대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간담회에서는 ‘청년 도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조직에 활력을 더하고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실적가점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구는 이를 통해 구정 현안 및 역점 사업 등을 성실히 수행한 6급 이하 소속 공무원을 인사상 우대한다.실적가점제란 ‘지방공무원 평정규칙’ 제25조의 2에 따라 각종 시책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한 우수 공무원에게 평가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하고 이를 승진 인사에 반영하는 제도다.구는 이를 위해 9월 중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인사 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또한 실적가점제의 투명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서대문구가 18일 구의회사무국 종합감사 결과를 발표했다.구는 올해 4월 언론에 보도된 서대문구의회 구의원 예산 유용 혐의 사건과 관련해 유사 사례 재발을 막고 부적정 업무처리를 시정·개선하고자 6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구의회사무국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이번 구의회사무국 종합감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실시한 것으로 감사 결과 여비 부적정 지급 등을 포함한 3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이는 내용과 건수를 볼 때 구청 여타 부서와 비교해 매우 우려스러운 결과라고 구는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지난 13일(일)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효창공원소재) 제78회 광복절을 맞이하여 민족공훈대상식을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3.1절 및 대한민국 임정 100주년 범국민추진위원회(총재 김광을 이하 추진위)가 주최하였다.(재)대한민국 황실전통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세계한인재단 및 여의도정치아카데 후원으로 민족공훈 대상식이 거행되었다이날 경축사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의 축하 메세지에 이어서 격려사는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임향순 전국시도민향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적극 행정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최근 ‘면책보호관’ 제도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에 대해 각종 감사에 의한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되는 경우 권리를 보호하고 자문에 응한다.다만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어야 한다.구는 감사담당관을 면책보호관으로 지정했다.면책보호관은 공무원 면책심사 신청서 작성 지원 적극 행정 추진 공무원 권리 보호 그 밖의 권리·면책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또한 사전 컨설팅 제도를 통해 의사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충현동주민센터의 한 직원이 ‘업무처리를 부탁한다’며 민원인이 몰래 놓고 간 돈 봉투를 구청 감사실에 신고했다고 3일 밝혔다.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의료급여 수급 신청을 하던 민원인은 ‘잘 부탁한다’며 담당 주무관에게 봉투를 주려고 했다.하지만 거부하면서 받지 않자 점심시간에 자리를 비운 틈을 타 200만원이 들어있는 돈 봉투를 놓고 갔다.직원은 이를 돌려주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민원인이 전화를 받지 않았고 이 같은 상황을 서대문구청 감사실이 운영하는 ‘서대문구 청탁금지법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서대문구가 28일 오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구정 현안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성헌 구청장은 이날 직능단체 관계자와 통반장 등 참석 주민들로부터 구정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받았다.구청장의 사전 코멘트나 사업 설명 없이 곧바로 질문을 받으며 시작됐지만, 주민 발언이 계속 이어지며 예상 시간을 40여 분 넘긴 약 100분 동안 설명회가 진행됐다.이 구청장은 이날 과선교 공사 추진, 도시 재정비사업, 경의선 지하화, 서부선 경전철 정거장 이전, 인왕시장 유진상가 통합 개발, 신촌 이대 상권 되살리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관내 홍은2동에 소재한 한 의류 매장의 주인이 이달 초 인왕산 산불 진화 작업에 나섰던 구청 직원들에게 작업복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A직원은 이달 2일 등짐펌프와 갈퀴를 들고 산불 현장에 투입됐고 작업을 하며 불씨와 재에 옷을 버렸다.이튿날 다시 진화 작업을 앞둔 이 직원은 동료들과 함께 여벌 바지를 구매하기 위해 3일 해당 매장을 찾았다.옷을 고르던 직원들에게 매장 주인은 용도를 물었고 A직원은 “인왕산 잔불 제거 작업 때 입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