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과 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가 만남을 가졌다는 의혹제기를 이유로 재판에 넘겨진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의연)는 12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박 의원이 단정적으로 표현했다고 해도 그 내용이 허위라고 인식했다고 보기 여럽다"며 "박 의원에게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이 있었다고 보이기에 박 전 대통령을 비방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014년 8월 박 의원은 SBS라디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벌금 100만원의 구형을 받았다. 검찰은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표에게 이같이 선고했다.박 전 대표는 최후진술에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지시를 받은 검찰이 나를 기소한 것”이라며 “검찰이 적폐를 조장한 공범”이라고 주장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조의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표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여러 증거자료를 통해 박 전 대표의 행위는 모두 유죄로 인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소위 '만만회'를 거론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박 전 대표는 한 라디오방송에서 박 전 대통령의 비선라인으로 박지만 EG회장,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정윤회씨의 이름 마지막 글자를 따...
[서울시정일보 이용진기자] 저축은행에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74) 무소속 의원이 상고심에서 무죄 취지 판결을 받았다.이로써 박 의원은 명예를 회복함과 동시에 향후 20대 총선 출마가 가능해졌다.대법원 3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8일 오후 2시 50분 특가법상 뇌물, 정치자금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 사건...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저축은행에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74) 무소속 의원이 18일 대법원 판결을 위해 재판정에 출석한다. 대법원 3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이날 오후 2시 50분 특가법상 뇌물, 정치자금법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 의원에 대한 상고심 판결을 내린다. 박 의원이 기소된 지 약 3년 5개월 만이다....
[서울시정일보 김원재 기자] 1일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런 공직기강의 문란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적폐 중 하나”라며 밝히면서 청와대 문건 유출 및 ‘비선 실세’ 논란과 관련, “이번에 문건을 외부에 유출하게 된 것도 어떤 의도인지 모르지만 결코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