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여전히 건축자재로 쓰이며 5년간 아파트 내 라돈 검출 신고한 세대수가 19,771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김성원 국회의원이 17일 전국 17개 지자체 중 인천, 제주, 충청남도를 제외한 14개 지자체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아파트 라돈검출 신고 접수내역” 에 따르면 전국 19개 아파트단지 19,771세대에서 라돈 검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부산 4,800세대 경기
[서울시정일보 최봉문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특정 침대에서 검출된 라돈이 허용기준치 이내라고 발표했다가 닷새 만에 뒤집었다"며 "정부가 오히려 불안을 가중해 국민께 송구하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이날 오전 7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2회 국무회의에서 "원안위가 원자력발전소 안전 같은 거대 가치에 치중하다가 국민 개개인 생활 속의 원자력 안전에는 서툴렀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초기 대응을 하고 대처 방향을 정확히 잡아야 하는데 그런 위기관리 능력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