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 도심지인 ‘창경궁로’가 걷기 편한 중심 보행거리로 거듭나면서 명칭에 걸맞는 역사성과 의미를 살린 도심 속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넓어진 도보와 함께 문화·상업·교통·녹지가 아우르는 도심지로 변신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탄생한다.서울시는 종로4가에서 을지로4가까지 약 0.45km 구간을 대상으로 ‘창경궁로 도로공간재편’ 공사를 3월 착공한다고 밝혔다.창경궁로는 종묘, 창경궁 등 서울시의 주요 문화유산 길목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종로3가·종로5가·을지로4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도봉구가 올해 상반기에만 전기차 급속충전기 68기를 새로 설치해 생활권 충전환경을 대폭 개선했다.이는 급속충전기가 설치되기 시작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1년간 설치된 76기에 버금가는 양이다.현재 도봉구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총 144기, 급속 1기당 전기차는 8.7대로 전국 18대, 서울시 19.6대의 절반 수준이다.도봉구는 지난 2월, ‘전기차 이용이 편리한 녹색교통도시, 도봉’을 비전으로 민선8기 종합계획을 수립·발표하고 전기차 충전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구는 아파트 등 생활권에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광민 서울시의원이 서울특별시의회 출입기자단 주관 2022년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과 서울watch가 선정한 2022년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시의원에 각각 선정돼 2관왕을 차지했다.서울특별시의회 출입기자단 주관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직접 서울시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활약상을 꾸준히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하는 상이다.이어 서울watch 선정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시의원상은 서울 watch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가 정책효과 확인과 교통수요관리 정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를 잠시 멈추기로 했다. 시는 오는 3월 17일(금)부터 5월 16일(화)까지 2개월 간 단계적으로 혼잡통행료 면제를 실시하고, 교통량 분석 등을 통해 도심 진입 차량 억제와 혼잡 완화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1996년 11월 11일부터 10인승 이하 차량 중 3인 미만이 승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평일 07시부터 21시까지
[서울시정일보] 지난 해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30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13㎍/㎥를 목표로 질소산화물 44천톤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9월 ‘서울비전 2030’을 통해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회복력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이를 위해 ’30년까지 대기오염물질 50% 감축이라는 과감한 목표를 설정하고 초미세먼지의 주요원인인 질소산화물 감축에 집중할
[서울시정일보] 서울모빌리티쇼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산학협력을 통한 국내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발전을 위해 손을 잡는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는 오는 26일(금) 개막하는 2021서울모빌리티쇼에서 KAIST와 함께 산학연계 기술교류 프로그램을 다수 마련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기존의 서울모터쇼가 ‘서울모빌리티쇼’라는 이름으로 변모하면서 지속적인 모빌리티산업분야 기술지원을 위해 진행되었다. 국내 최대 모빌리티쇼와 국내 최고의 인재들이
[서울시정일보] 지난 7월 서울특별시의회 성흠제 의원이 여론조사기관인 윈폴에 의뢰해 서울시민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서울시내 도로의 차도를 축소하고 보도를 확장하는 서울시 보행친화도시 시범사업의 전면적 확대에 대해 응답자의 44.2%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서울시의 보행친화도시 정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여론조사는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보도확장정책에 따른 보도확장 대한 찬반’, ‘차도 축소에 따른 개인차량 운행 자제 및 대중교통 이용 의향’, &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올 한해 친환경 ‘전기차’ 11,779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시가 전기차 보급을 시작한 이래로 연간 보급물량 중 가장 큰 규모다.지난 12년 간 누적 보급대수의 40%에 육박한다.시는 이를 위해 시비 1,419억원을 투입한다.서울시 전기차 보급은 작년까지 12년 간 31,029대에 이어 올해 11,779대가 추가되면 4만대를 돌파하게 된다.시·구·시 산하기관 공공차는 올해부터 새롭게 구매하는 차량 100%를 친환경차량으로 의무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올해 295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환경친화적자동차에 대한 혼잡통행료 면제 및 감면대상을 정비하고 조례가 공포되는 ’21.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의 주요 골자는 환경친화적자동차에 해당하는 제2종 저공해자동차는 서울 등록여부에 관계없이 전국차량에 대해 혼잡통행료를 면제하고 환경친화적자동차에 해당하지 않는 제3종 저공해자동차 등에 대한 혼잡통행료 50% 감면혜택을 폐지하는 것이다.그 동안 제2종 저공해자동차라 하더라도 서울시에 등록되어 있고 맑은서울
[서울시정일보] 오염물질 배출은 없고 미세먼지 정화 능력이 있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리는 친환경 ‘수소버스’가 내일부터 서울도심을 달린다.수소버스는 달릴 때 공기 중 미세먼지가 포함된 산소가 버스 내부로 들어가 수소와 결합해 오염물질이 99.9% 제거된 깨끗한 물만 배출한다.반면 질소산화물 같은 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가스는 배출하지 않아 가장 완벽한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CNG 버스는 주행 시 미세먼지는 발생하지 않지만, 1㎞당 이산화탄소 968.55g, 질소산
[서울시정일보] 중공발 미세먼지로 매년 2만 명이 넘는 사망자(폐질환)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하는 겨울철의 미세먼지 예방 대책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면서 이 기간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서울전역에서 운행이 제한된다.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시간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운행제한 대상은 전국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이다.소방차, 구급차 같은 긴급차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보행재생 네트워크로 변모를 하고 있다. 창덕궁~낙원상가~종묘 일대를 아우르는 4개 길, 총 1.9km 구간이 역사가 어우러진 걷고 싶은 길로 탈바꿈했다.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600년 역사를 압축적으로 품고 있지만 도로·건물이 들어서면서 주변과 단절되고 거리는 좁고 낙후해 발길이 뜸했던 곳이다.창덕궁 정문과 종로3가역을 연결하는 ‘돈화문로’는 차로 폭을 최대 3m 줄이고 보행로 폭을 최대 6.5m까지 확대했다.종묘를 에두르는 ‘서순라길’은 도로 위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의 대표적 상징거리인 세종대로사거리~숭례문교차로~서울역 교차로 1.5km 구간의 도로공간재편 공사를 22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교통정체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와 차질없는 공사 시행을 위한 철저한 준비, 장마철 우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제 교통통제는 휴가철 도래로 교통량 감소가 시작되는 31일 밤부터 시행한다.도로공간재편사업은 사대문안 주요 도로의 차로 수나 폭을 줄이고 이를 통해 확보된 공간에 보행안전시설, 편의시설, 자전거 등 녹색교통, 공유교통공간 등을 조성해 자동차 중심의
[서울시정일보] 7월 1일 민선7기 고양시가 출범 2주년을 맞는다.이재준 고양시장은 1일 브리핑에서 “지난 2년 고양시는 ‘숨은 권리 되찾기’와 ‘미래사업 준비’에 주력했다”고 밝혔다.공공시설로 개발이익을 환원하는 LH와의 상생협약, 군사보호구역 해제와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 확정·준비 등이 이에 해당한다.향후 2년의 키워드는 ‘도시의 고른 발전’으로 꼽았다.이 시장은 “앞으로의 2년은, 지난 2년 관행과
[서울시정일보]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사는 이미 시민의 일상이 됐다.서울 종로에 사는 주부 박00씨는 “올해 들어 서울의 대기가 확연히 달라진 거 같아요. 녹색교통 지역 운행제한이 작년 12월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파란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많아졌어요. 5등급 공해차량이 내뿜는 뿌연 매연을 볼때마다 밉상이었는데, 시에서 공해 차량을 적극 통제해서인지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게 되었네요” 라며 미세먼지에 대한 확실한 안전 대책을 바란다고 말했다.시는 국내 최초로 시행한 서울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에 대한 시민 체감효과
[서울시정일보] 박원순 시장이 작년 7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발표한 사통팔달 ‘사람 중심의 자전거 혁명’이 올 연말부터 단계적으로 가시화된다고 말했다.핵심적으로 '21년 상반기까지 한강대로와 청계천로에 총 16Km 간선도로망을 구축한다.기존 6개 교량에 이어 양화·동작 등 6개 교량에도 7.2Km 자전거 전용도로가 추가 신설된다.성북천·정릉천·중랑천 자전거도로는 청계천 자전거도로와 연결한다.이렇게 되면 기존에 단절됐던 자전거도로가 촘촘히 연결돼 도심과 한강을 중심으로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QR코드를 한 번만 스캔하면 손쉽게 대여하고 반납도 간단한 ‘QR형 뉴따릉이’를 오는 3월 1일부터 새롭게 도입한다.초·중학생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싹 따릉이’도 시범도입 한다.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설공단과 합동으로 전체 1,540개 따릉이 대여소에 대한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손세정제도 비치했다.시내에 배치되는 모든 따릉이 손잡이, 단말기 액정화면 등도 친환경 스프레이형 살균제로 소독해 현장에 배치하고 있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지난해 말 기준, 전기차 2만대 보급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전기차 보급물량을 대폭 늘려 1만대 보급을 목표로 17일부터 보조금 접수에 들어간다.친환경차 대중화를 통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저감하겠다는 취지이다.그 동안 市의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및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19년 말 기준 누적 등록된 전기·수소차는 전년 대비 각각 56.34, 613.1% 급증한 반면 경유차, LPG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보급물량인 전기차 1만대는 &rsquo
[서울시정일보] 올해도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서울시 정책은 공공자전거 ‘따릉이’였다. 시가 지난 11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 ‘우리를 든든하게 한 2019 서울시 10대 뉴스’ 시민투표 결과, ‘따릉이’가 20,309표를 받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시민의 삶에서 뗄 수 없는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따릉이’는 3년째 1위에 선정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lsquo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차량보다 보행자가 우선이 되는 도시, 걷기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서울 전역에 지금의 두 배로 확대한다.대각선 횡단보도는 교차로에서 보행자들이 대각선 방향으로 바로 건널 수 있다. 별도의 보행전용 신호로 보행자는 한 번에 바로 대각선으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며 모든 차량이 완전 정지함에 따라 안전사고가 예방되는 장점이 있다.시는 120개 수준인 대각선 횡단보도를 2023년까지 240개로 확대 설치하겠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지난 5월 올해를 ‘보행특별시 서울’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