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대한민국 철강 역사의 산실이자,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었던 포항 1고로(高爐·용광로)가 48년 6개월여 만에 멈춰 선다. 포스코는 29일 포항제철소에서 김학동 사장, 이시우 안전환경본부장,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이덕락 기술연구원장, 포스코 노동조합 및 노경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고로 종풍식을 가졌다. 종풍(終風)이란 수명이 다한 고로의 불을 끄는 것을 일컫는다. 김학동 사장은 "1973년 6월 9일 첫 출선 당시, 故박태준 명예회장님께서 직원들과 함께 1고로
[서울시정일보] 포스코가 그룹 내 다양한 친환경차 역량을 기반으로 ‘Green & Mobility’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추진한다.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창립 53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그룹 사업구조를 Green & Mobility 중심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며 “저탄소·친환경으로 대변되는 메가트렌드 전환 국면에서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넘어 전기차 강재 및 부품,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역
[서울시정일보]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새해 첫 현장 행보에서 최우선 핵심가치로 '안전'을 강조했다.최정우 회장은 7일 포항제철소를 방문했으며, 8일에는 광양제철소를 찾을 계획이다. 포항제철소에 도착한 최정우 회장은 가장 먼저 포스코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노조위원장 등과 인사를 나누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어 최정우 회장은 수소플랜트, 연주공장, 2전기강판공장 등을 차례로 찾았다. 수소플랜트는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설비며, 연주공장은 용광로에서
[서울시정일보]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 직원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의 근로자위원, 부서의 대표들로 구성된 ‘광양제철소협의회 재능봉사단’이 지난 15일 여수 묘도 온동마을을 찾아 노후된 방충망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양제철소협의회 봉사단은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월 창단됐다. 단원들 모두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봉사활동을 수행을 위해 방충망 설치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협의회 재능봉사단 30여 명은 자발적으로 개인별 연차휴가를 사용해 인근 거주 주민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19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생명사랑을 실천하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 약정식을 체결했다. 광양제철소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지난 1998년부터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국가적인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헌혈 행사를 22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헌혈에 동참한 인원은 2만 5천여 명, 올해만 1천 300여 명이다.특히, 광양제철소가 헌혈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증받은 헌혈증은 1만 4백 여장에 이르며, 이렇게 기증받은 헌혈증 중 9천 2백여 장을 백혈병 환우와 헌혈증
[서울시정일보]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25일 조강생산 누계 5억 톤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를 광양제철소본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생산본부장, 이시우 광양제철소장, 제철소 임원단과 이성재 포스코노동조합 부위원장, 강용구 노경협의회 대표 등 18명이 참석했다.포스코 광양제철소는 1987년 4월 25일 광양제철소 1고로에서 첫 쇳물이 나온 지 32년 만에 조강생산 누계 5억 톤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006년 ‘글로벌 No.1 자동차 강판 전문 제철소 완성’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세계
[서울시정일보] 포스코가 노사 및 협력사가 모두 참여하는 안전혁신 비상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에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포스코가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1주년을 맞아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했다.포스코는 25일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최정우 회장과 포스코그룹 임직원, 노동조합 위원장, 노경협의회 대표, 협력사 및 공급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포스코를 구현하기 위한 전문(前文)과 실천원칙을 담은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하며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포스코는 기업시민헌장 전문에서&l
[서울시정일보] 포스코가 노사 및 협력사가 모두 참여하는 안전혁신 비상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에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포스코는 지난 23일 장인화 철강부문장, 포스코 노동조합 부위원장, 노경협의회 대표와 협력사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혁신 비상TF 발대식 및 안전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안전다짐대회에서 안전혁신 비상TF는 △포스코와 협력사 직원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한 안전 사각지대 사전 발굴 및 조치 △야간 교대시간 등 사고 취약 시간대 직책보임자와 현장 근로자 공동 안전점검 실시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