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재난현장을 누빌 새로운 119구조견 ‘구구’를 119특수구조단에 배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신임 119구조견은 2015년 12월 도입되어 인명구조현장에서 임무를 완수하고 지난해 은퇴한 선임 119구조견 ‘비호’의 빈자리를 메운다.이번에 119특수구조단의 새 식구로 들어온 ‘구구’는 119구조견 전문훈련과정을 수료했으며 국가공인 복합임무 1급 자격을 취득했다.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실시된 전문훈련과정을 통해 산악수색 실습, 재난붕괴
[서울시정일보] 이달 8일 향년 95세로 영면에 든 방송인 고 송해와 종로구의 인연은 남다르다.실향민인 그는 낙원동 일대에 ‘연예인 상록회’ 사무실을 열고 수십 년간 방송 활동의 근거지로 삼았다.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종로에 대한 송해 선생의 애향심 역시 깊어 그간 꾸준히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과 행사에 참여하며 강한 유대감을 표현해 왔다.종로구에서는 선생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지난 2011년 그를 명예구민으로 선정한 데 이어 2016년 5월에는 주민 제안에 따라 수표로 일부에 ‘송해길&rsq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6월에도 다채로운 전통문화·역사 프로그램을 왕실 문화의 전당 운현궁에서 개최한다.운현궁은 조선왕조 제26대 임금인 고종이 즉위하기 전 12세까지 살았던 곳이자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정치활동 근거지로서 유서가 깊다.오는 6월 16일과 6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역사 토크와 국악의 선율이 함께하는 ‘뜰 안의 역사 콘서트’가 운현궁 이로당과 노락당 마당에서 열린다.‘뜰 안의 역사 콘서트’는 흥선대원군, 고종, 명성황후 등 운현궁을 무대로 활동했던 인물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는 매월 스토리가 있는 ‘이달의 미래유산’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지난 11.11 ~ 11.21에는 ‘12월의 미래유산’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했으며 그 중 우리나라 최초의 주상복합 건물이자 악기 및 음악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낙원악기상가’, 대한민국의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교육·전시공간인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시인 김광섭이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을 당시 옥고를 치른 경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보행재생 네트워크로 변모를 하고 있다. 창덕궁~낙원상가~종묘 일대를 아우르는 4개 길, 총 1.9km 구간이 역사가 어우러진 걷고 싶은 길로 탈바꿈했다.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600년 역사를 압축적으로 품고 있지만 도로·건물이 들어서면서 주변과 단절되고 거리는 좁고 낙후해 발길이 뜸했던 곳이다.창덕궁 정문과 종로3가역을 연결하는 ‘돈화문로’는 차로 폭을 최대 3m 줄이고 보행로 폭을 최대 6.5m까지 확대했다.종묘를 에두르는 ‘서순라길’은 도로 위
서울시는 10~12월 노인들이 자주 찾는 종묘, 탑골공원, 낙원상가 등 일명 '종로통' 거리를 '종로통 어르신 문화거리'로 운영하고, 16곳에서 특화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서울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지역 종로 1∼4가동은 하루 평균 노인 2만100명이 찾아 서울에서 65세 이상 시민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장소로 조사된 바 있다.서울시가 놀이문화에는 관심이 많지만 참여기회가 드문 노인들을 위해 특화된 장소에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탑골공원에서는 평일 오전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재난현장 긴급구조 지휘는 법정규모 이상의 재난현장에만 국한되어 일반 사고현장에서 자치구 등 관련기관 간 책임회피 및 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법정규모 이하의 일반 사고현장에서도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낙원상가·돈화문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의 돈화문로 일대를 대상으로 길의 성격을 규명하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돈화문로 활성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왕의 거둥길로써 다양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창덕궁 앞 역사거리와 낙원상가를 포함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대상으로 서울시민이 사랑하게 될 새로운 길을 가꾸어 나가기 위하여 창덕궁 앞 서울다운 길 이야기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8월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역사도심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가지고 있음...
[서울시정일보 장영기기자] 대형 고층건물이 즐비한 강남구 테헤란로(역삼역~선릉역) 보도는 바쁜 직장인들이 스쳐지나가는 통행로에 불과했지만, 이곳에 작은 정원이 만들어지고 벤치, 의자, 테이블이 놓인 뒤에 앉아 쉬거나 삼삼오오 모여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와 같이 통행에 지장이 되지 않는 범위에서...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서울시가 현재 시민 10명 중 한 명, 그 수가 날로 급증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자손 서울」이라는 정책브랜드와 '효자손 십계명'을 발표, 123만 어르신들의 효자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123만 명(‘14년 현재 전체 인구의 12%)에 이른다. 매년 6만 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