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의대나 약대의 학부과정에서는 필수적으로 약리학을 오랜 시간 배운다. 해부학에 이어 가장 학부생들을 괴롭혔던 과목으로 기억된다. 암기해야할 사항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약리학에서 배우는 약은 주로 전문의약품에 국한된다. 그래서 일반의약품으로 유통되는 것들은 의료인보다 비의료인들이 더 해밝을 수도 있다. 더군다나 치과의사 조차도 일반의약품 중 잇몸병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인사돌, 이가탄, 이모튼(부끄럽게도 필자는 이 약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고 결국 이 글을 쓰는 동기가 되었다)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서울시정일보] 농촌진흥청은 실크를 이용해 입냄새 제거 지속 효과가 우수하고 살균 효과가 뛰어난 구강청결제를 개발해 임상시험을 완료했다.구강청결제는 치약·칫솔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구강용 보조용품으로 꾸준히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이번에 개발한 실크 구강청결제는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단백질과 식물성 추출물, 프로폴리스 등 천연물로 만든 것으로 알코올, 타르색소, 보존제, 계면활성제, 트리클로산 등 화학물질이 들어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또한 생체안정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실크 세리신이 함유돼 있어 상처 치유와
[서울시정일보] 입을 깨끗이 하는 것은 동서고금을 넘어서 사람들은 중요하게 여겼다.특히 종교행사에 나서는 지도자는 언행을 조심함과 동시에 몸과 입을 깨끗이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였다. 그것으로부터 칫솔과 세치제(치약)가 발전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그리고 오랜 유적지에서 발견되는 칫솔의 원형은 나무나 동물의 뼈로 손잡이를 만들고 그 끝에 짐승의 털을 엮어서 만든 것으로 고대부터 입안을 닦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그리고 세치제는 미세한 가루와 천연허브의 가루나 즙을 이용하여 청량감과 살균효과를 보았을 것이다. 이것이 현대의 구강청결
[서울시정일보 장민주기자]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모기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분들 많으시죠? 집에서 초간단으로 천연 모기 스프레이 만드는 법을 카드 뉴스로 알려드릴게요! 전 세계에 모기를 매개로 하는 병으로 죽는 사망자가 한해 75만명이 넘습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회 활동 증가로 사람들의 접촉이 많아지면서 간편하게 입안을 행구어 구취 제거나 구강 세척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구강청결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 올바른 구매요령 〉 구강청결제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의약외품(구중청량제)’으로 관리되고 있으므로 구매 시 포장에 ‘의약외품’이라고 표시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구강청결제는 사용하는 성분에 따라 제품 특성이 다를 수 있어 사용 전에 용기나 포장에 기
매년 새해만 되면 결심하는 금연. 혼자서는 작심삼일에 그치기 쉽지만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에 운영하는 보건소의 문을 두드린다면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서울의 25개 보건소에서 흡연자의 건강을 위해 운영 중인 금연 클리닉의 지난해 이용자 중 약 절반이 금연에 성공했다고 20일(금) 밝혔다. 2011년 서울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시민은 모두 5만 816명이며 이 중 49%인 2만 6,035명이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시작한 2007년보다 성공률이 약 5% 높아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