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건설현장에 출입하는 근로자가 전자카드를 사용하도록 하는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가 의무 시행된다고 밝혔다.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가 현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전자카드를 태그하면 출퇴근 내역이 실시간으로 전자카드근무관리시스템에 기록되는 제도로써, 퇴직공제제도의 근로일수 신고 누락을 방지해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금을 보호하고 사업주의 근로일수 신고 업무 또한 간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11월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발주한 공사현장에는 설계부터 탈의실 등 근로자의 편의시설을 반영해야 한다.하지만 서울시가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아 편의시설 설계 반영률이 2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김태수 의원에게 제출한 2020년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안전사고 방지 및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설치토록 한 편의시설이 공사현장 488곳 중 102곳만 반영된 것으로 조사됐다.편의시설 설계반영 현황 보면 휴게소 15곳, 식당 5곳, 탈의실 6곳, 샤워장 8곳, 화장실 58곳, 숙소 10곳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