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8억원 규모의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규모의 융자 지원으로 강남구에 영업 신고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의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업소 총 1만7801개소를 대상으로 한다.융자 종류는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이고 모두 1%의 저금리를 적용한다.‘시설개선자금’은 영업장의 수리, 개·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치 등을 설치하는 데 소요되는 총 비용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강북구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간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지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 지도는 저소득·장애인 가구, 주거지원 대상자 등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들의 위치정보와 생활지도를 융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주거취약계층이 주로 어떤 동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구 관계자는 “각 부서마다 주거취약계층을 관리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 이 기준들을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는 공간정보가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진] 서울 송파구가 송파의 얼굴인 ‘송파대로’를 명품거리로 조성하기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인근 주민 대상으로 21, 22일 ‘송파대로 명품거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송파대로를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명품거리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송파대로’는 잠실대교 남단~성남시계로 이어지는 총길이 6.2km의 10차선 도로이다.잠실역과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가락농수산시장, 문정법조단지, 동남권 물류센터 등 송파의 명소와 주요 시설을 잇는 관문역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진]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특수학교인 동진학교가 들어선다.구는 지난 15일 열린 제3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학교 및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연면적 16,662㎡ , 총 18학급, 학생 111명 규모로 건립 예정인 동진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된다.졸업 후에는 취업을 목적으로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의 수업을 진행하는 전공과도 운영된다.동진학교가 건립되면 장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던 서울시 동부 지역 지적장애 학생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2023년 우수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평생학습동아리란 자발적으로 모임을 형성해 정기적인 학습과 토론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는 학습 공동체이다.구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2007년부터 우수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총 264개의 동아리를 지원했다.2022년에는 22개 동아리, 248명 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20개 이상 동아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신청 대상은 영등포구청 홈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동작구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따뜻하우징’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따뜻하우징’은 자원봉사자와 수리전문가가 단열재 부착, 보일러 수리, 동파 계량기 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동 주민센터에서 옥탑방, 30년 이상 구옥 등 주거취약지역을 우선 선정하며 특히 지난 여름 침수 피해가 컸던 반지하가구를 중심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한다.대상 가구는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주거환경에 내·외부 단열재 보강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서울 종로구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예우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취지다.이에 유족 신청을 받아 구 근조기, 근조띠, 꽃바구니, 편의용품을 제공하고 상조 전문업체 소속의 장례지도사 역시 전국 어디든 파견한다.지원 대상은 사망일 기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다 사망한 국가유공자 유족이다.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으로 야간과 공휴일에는 구청 당직실로 전화 문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는 마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수탁기관 모집을 오는 20일까지 재공고한다고 밝혔다.마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관내 노동자, 특히 취약계층 노동자의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2020년 2월 설립된 시설로 위탁사무에는 근로자의 근로여건 실태 파악 근로자 복지서비스 제공 근로 법률 상담, 교육 일자리 사업 안내 및 취업 지원 사업 합리적이고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위한 정책 및 사업 개발 취약계층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그 밖에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가 포함된다.응모자격은 사무소가 서울특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광진구에서 16일 성인문해교육기관인 ‘상일학교’의 졸업식이 열렸다.야간학교로 창립해 학교 형태의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상일학교’는 어느덧 47년의 역사를 자랑한다.총 17학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50명의 학생이 배움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이들은 성인 문해교육 학력 미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교형태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력인정 문해교육 디지털·컴퓨터 기초 등의 과정에 참여한다.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16명의 학생이 졸업을 맞이했다.학생 10명은 초등과정을, 6명은 중등과정을 수료해 마침내 만학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21일과 22일에 강남구민회관에서 중대재해 예방 안전을 위한 전 직원 교육을 실시한다.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구는 자치구 중 최초로 중대재해예방 전담부서를 신설해 다방면의 안전점검과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재해 예방 업무 역량은 이제 일부 담당자가 아닌, 모든 공직자가 갖춰야 할 할 기본 소양으로 보고 구는 간부 공직자를 포함한 구청 직원 1065명 을 대상으로 전 직원 교육을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현장을 직접 누빈 실무담당자가 중대재해예방 관련 법률상식 및 사례 공중이용시설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이 약속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콜센터 직영화 문제가 장기간 답보 상태다.박유진 의원은 이달 3일 9일 14일 서울교통공사 콜센터, 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서울주택도시공사 콜센터에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노사가 참석해 콜센터 직영화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콜센터 직영화 전환 사유 핵심은 민원 업무 특수성에 따른 것이다.서울교통공사는 열차와 관련된,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금융과 관련된,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주거와 관련된 민원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해야만 한다.시민이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신학기를 맞아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1일 10시 대치평생학습관에서 ‘두근두근 학교생활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강남구와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함께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를 처음 학교에 보내는 새내기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이번 교육에는 현직 교사인 서울대곡초등학교의 김한옥 선생님을 초빙해 예비학부모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방과 후 선택 활동에 대해 알려준다.또 입학기 아이들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소월로는 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 서울역, 후암동, 해방촌, 경리단길, 한남동과 머리를 맞대고 있는 남산 중턱 둘레길이다.서울 용산구가 구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소월로를 보행특화거리로 재단장 한다.위치는 용산2가동주민센터에서 서울그랜드하얏트호텔을 잇는 총 길이 1269m 구간. 구는 토목, 배수, 포장 공사에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한다.구는 2021년 소월로 보행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11월 측구 경계석 철거를 시작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분쟁 및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분쟁조정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해지면서 추진 준비위원회 단계에서부터 첨예한 갈등이 발생하는 등 집단 민원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양상을 띄고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구마다 분쟁조정위원회를 두고 있지만 갈등 당사자가 조정에 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위원회 자체가 열리지 못하는 등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이에 구는 분쟁이 고착화되기 전 갈등 요
[서울시정일보 박찬익 기자] 서울 은평구가 구민과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구호품·성금 모금 활동을 벌인다.지난 6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선 것이다.구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구호품과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현재까지 모은 1차 성금 1천 4백여만원은 15일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성금은 현지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품 조달, 식료품 구매, 피난처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은평구 자원봉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 주관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장위8구역 주민 간 간담회가 2월 13일 오후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본 간담회는 장위8구역이 2021년 3월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년이 다 되도록 사업이 지지부진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판단되어 마련됐으며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추진경과를 듣고 장위8구역 주민들로부터 의견 개진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주민들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사업에 비해 공공재개발사업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지체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원’의 지원방안을 확정했다.2023년 교육경비보조금은 전년도 대비 20억원을 증액해 올해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상위 수준으로 관내 유치원 27개원 및 초중고 49개교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구는 학교가 원하는 교육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학교별로 사업신청을 받았으며 기초?심화 학습을 위한 수준별 학력신장,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동아리활동 활성화 및 예체능 특기 강화교육 등‘학교 맞춤형 사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관악구가 주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자원순환동아리’를 육성해 올바른 재활용 배출문화 확산에 앞장선다.‘자원순환동아리’는 지난해 9월 구성한 자원순환 주민 선도그룹으로 재활용 관련 사업과 홍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재활용을 실천하도록 돕고 이웃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알린다.지난해에는 투명 페트병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 해주는 ‘투명 페트병 유가 보상제’를 실시해 깨끗한 투명 페트병 12톤 을 회수하는 등 약 8천여명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냈다.올해는 자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무뎌진 칼, 찢어진 우선, 망가진 물건을 든 많은 사람들이 머리가 희끗한 어르신들을 찾아 여기저기서 몰려든다.영등포구는 영등포 맥가이버, ‘수리뚝딱 영가이버’가 활동하는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를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수리뚝딱 영가이버’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수리·수선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해당 업무 경력자가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다.‘수리뚝딱 영가이버’는 2019년 구 재능 맞춤형 일자리로 시작됐다.그간 주민들의 뜨거운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진] 서울 송파구는 지난 9일 송파구 환경공무관 일동이 모금한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송파지부 환경공무관 일동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123명의 환경공무관들이 자발적으로 월급 일부를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활동에 동참해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나눠왔다.또한, 수해복구 및 불우이웃돕기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환경공무관들의 기탁으로 모인 성금은 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