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송성근기자] 대형유통업체와 거래하는 중소납품업체의 판매수수료가 다음 달부터 최고 7%P까지 인하된다.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6일 롯데백화점 등 11개 대형유통업체 대표들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중소업체의 판매수수료를 현재보다 3~7%P 인하 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대형유통업체의 판매수수료는 30∼40% 수준으로 높아 중소납품업체에게 가장 큰 부담으로 지적돼 왔다. 게다가 3대 백화점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지난 1991년 25.8%에서 지난해에는 29.3% 수준으로 높아졌다. 하지만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