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밥 한 끼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밥상’ 나눔 활동이 5일 전주시 인후 3동(동장 강세권) 아람길공원에서 어르신 400여명에게 “따뜻한밥상”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밥상’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문정훈 공장장)과 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박종화 위원장)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김동수 회장)에 후원금을 지정 기탁하여,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와 다양한 돌봄을 제공하는 대표적 노사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따뜻한 점심나눔을 통해 인후동 지역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전주교통방송봉사단, 홈플러스봉사단, 인후3동 자생단체 등 많은 나눔의 손길이 모여 어르신들이 편하게 점심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더불어 점심식사 전 △온새미로봉사단, △귀반사건강봉사단, △나눔서금요법봉사단, △꿈동새 봉사단 등 전문 봉사팀이 함께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주교통방송(본부장 이성원)은 2014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계기로 2015년 시작된 ‘따뜻한 밥상’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전주교통방송 이성원 본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이런 뜻 깊은 활동을 우리 봉사단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남은 따뜻한 밥상활동에도 이런 좋은 분위기가 이어져 어르신들이 행복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황의옥이사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이웃 간의 정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현대자동차와 같이 지역 내 기업들이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공동체가 보다 많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