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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칼럼]신평의 이혼한 전처 조배숙을 위한 비례대표 공천은 국민화합을 위한 공천으로 다시 해야 한다.

[섬진강 칼럼]신평의 이혼한 전처 조배숙을 위한 비례대표 공천은 국민화합을 위한 공천으로 다시 해야 한다.

  • 기자명 박혜범 논설위원
  • 입력 2024.03.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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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전국 곳곳에서 목련꽃이 피는 시절이 되었다.
사진 설명 : 전국 곳곳에서 목련꽃이 피는 시절이 되었다.

[서울시정일보]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안다고…. 처음 “술잔이 식기 전에 (단칼에 적장의 목을 베어) 돌아오겠다”라며 기꺼이 희생을 자초하고 나선 김경율을 끌어내려 아무도 먹지 못할 잘못 담근 마포나루 젓으로 만들어 버린 것을 보면서, 어리석은 윤석열이 스스로 지가 죽을 무덤을 파는 짓이라며, 보는 눈이 달린 사람들이, 들을 귀가 있는 사람들이, 입이 달린 사람들이, 생각할 줄을 아는 사람들이 우려하며 혀를 찼다.

(이 사건으로 기대했던 중도층들이 실망하고 등을 돌리기 시작하였고, 슬금슬금 민심의 불신이 일기 시작하였다.)

두 번째는 전 대통령 박근혜를 팔아먹고 사는 박근혜의 복심이라는 정치판의 건달 유영하를 정치적 흥정 끝에 단수 공천 사실상 국회의원 베지를 상납하는 걸 보면서, 사람들은 윤석열과 한동훈이 정치를 모르거나, 아니면 국민을 호구로 보고 무시하는 짓이라며 화를 내며 꿈틀거리기 시작하였다.

(암중으로 진행되던 민심 이반이 직접적인 행동으로 나가는 신호탄이 되었다.)

세 번째는 대통령 윤석열의 멘토라며 쉼 없이 윤석열을 가르치며 한동훈을 꾸짖고 있는 정치판의 스피커 신평은 경상도에서 짖어대고, 그의 이혼한 전처 조배숙이가 전라도에서 맞장구를 치며 한동훈을 흔들어 대자 즉시 조배숙을 비례대표로 사실상 당선시켜 준 것을 보면서, 사람들의 불신과 분노는 폭발하였다.

국민이 지지한 것은 윤석열 정권이었고 한동훈의 정치가 성공하는 바람이었는데, 해서는 안 될 짓들이 신평과 조배숙의 한마디에 즉시 뒤바뀌고 좌지우지 돼버리는 것을 보면서, 민심이 분노하며 떠나기 시작하였고, 그 결과가 이재명의 민주당 지지 상승과 조국이가 주도하는 조국혁신당의 상승이다.

설명하면, 정상적인 국가관으로 생각이라는 것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또는 이른바 중도층들이, 기대했던 한동훈마저 허수아비로 만들어 버린 윤석열을 심판하는 것으로, 4월 10일 총선의 목적을 정한 결과라는 말이다.

하려고만 한다면 아직 시간도 있고 12척의 배도 있지만, 이미 신평의 꼭두각시가 돼버린 윤석열이 신평을 위한 보은의 정치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국민이 바라는 국민을 위한 정치는 실패했고, 그 결과 4월 10일 총선에서 이재명의 민주당과 조국이의 혁신당에 참패, 망하는 것이 정해진 결론이다.

왜냐하면 윤석열과 한동훈이 스스로 선택한 선택이기에, 당사자인 저 둘이 바뀌지 않으면 가망이 없다는 의미다.

부연하면 촌부 역시 신평의 정권이 돼버린 윤석열이라는 꼭두각시 정권을 더는 지지할 생각이 없다. 그렇다고 잡범들의 정당을 지지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가능하다면 4월 10일 총선에서 국민의 힘으로 윤석열과 한동훈을 대파시키고 심판하는 여론이 성공하기를 바란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동안 어떻게든 윤석열과 한동훈을 지지하여 잡범들이 득세하는 잡범들의 세상 잡범들의 국회가 되는 것을 저지하려고 나름 갖은 애를 썼는데, 돌이켜보니 어차피 이재명과 조국은 감방에 갈 것이 분명함으로 이 봄날 신평의 하수인인 윤석열을 심판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결론이기에 하는 말이다.

진실로 윤석열이 신평과 천공 등 저들이 내세우는 대리인 하수인이 아니라면, 늑대가 양을 잡아먹는 것은 하늘이 정한 섭리에 순응하는 것으로 자연스러운 일이며, 양을 잃은 가축의 주인이 분노할 일이지만. 만약 양이 양을 잡아먹는다면, 그것은 하늘의 섭리를 거스르는 것으로, 하늘이 놀라고 땅이 소스라치며, 가축의 주인은 물론 세상의 사람들이 분노하며 저주하는 이유를 깨닫기를 바란다.

알기 쉽게 설명하면, 세상의 사람들이 분노하는 분노의 “점”을 알라는 것이다. 

윤석열과 한동훈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특히 중도층들에게, 이재명과 조국이가 벌이고 있는 짓거리들은 늑대가 양을 잡아먹는 경우이기에, 저들이 어떤 범죄를 저지르고 폭력적인 언행을 해도 본래 그런 인간들의 짓이라며 가치를 판단하지 않는다. 분노할 가치가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신평이 한마디씩 할 때마다 허겁지겁 엎드리며 받들고 있는 윤석열과 한동훈의 경우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것으로, 묵시적으로 지지하며 지켜보고 있는 중도층들에게는 실망과 배신감을 넘어 양이 양을 잡아먹는 것과 같은 것으로, 세상의 사람들이 경악하며 분노하는 것과 같다. 

정리하면 이번 국민의힘 비례대표 공천은 신평과 이혼한 전처 조배숙을 위한 것일 뿐, 호남을 위한 것도 아니고, 국민을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이재명이 팔 하나를 잘라내는 아픔이 있다면서 당선이나 다름없는 유력한 의석 하나는 포기하는 세종갑 이영선의 공천을 취소하는 것을 보면서, 한동훈은 무엇을 느꼈을까?

비례대표는 지금 당장은 물론 언제든지 뭐 투표하는 날에 취소해도 의석이 줄어드는 것이 아님에도, 신평의 이혼한 전처 조배숙을 위한 공천에 찬성하는 국민이 몇이나 있는지 이제라도 한동훈이 몸으로 느꼈으면 좋겠는데, 돌아가는 꼴을 보니 안타깝기만 하다.

분명한 사실 하나는 어차피 잘라내야 할 후보를 내치면서, 자신의 팔 하나를 잘라내는 아픔이라고 호들갑을 떨어대는 이재명으로부터 한동훈이 배우는 바가 없다면 장담컨대 한동훈의 미래는 없을 것이다.

 때마침 한동훈이 말한 대로 전국 곳곳에서 목련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진실로 한동훈이 말한 목련꽃은 누구를 위함인가를 묻지 않을 수가 없다.

더 늦기 전에 윤석열과 한동훈이 독립된 정치를 한다고 자각한다면, 신평의 이혼한 전처 조배숙을 위한 비례대표 공천은 국민화합을 위한 공천으로 다시 해야 한다. 망설이지 말고 즉시 호남을 위하고 국민화합을 위하는 공천으로 다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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