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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 관악아트홀, 고영열X존노 콘서트 ‘G-WAVE’ 전석 매진 뜨겁게 막 내리다

[관악문화] 관악아트홀, 고영열X존노 콘서트 ‘G-WAVE’ 전석 매진 뜨겁게 막 내리다

  • 기자명 김한규 기자
  • 입력 2023.10.24 17:50
  • 수정 2023.10.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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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열x존노, 콘서트 ‘G-WAVE’, ‘국악’과 ‘성악’크로스 무대로 전석매진
- 관악아트홀,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 섭외로 공연장 정체성 굳혀 ‘연말 시즌 공연 기대’

지웨이브 공연사진(자료=관악문화재단 제공)
지웨이브 공연사진(자료=관악문화재단 제공)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지난 10월 20일, 2023 관악아트홀 콘서트 ‘G-WAVE’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JTBC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고영열, 존노가 함께했다.

‘G-WAVE’은 지난해 9월 관악문화재단이 ‘커뮤니티아트홀’로 새단장한 관악아트홀의 대표콘텐츠로, 현대음악과 국악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장르 특화 공연이다. 지난 10월 티켓 오픈 당일 인터파크 티켓 콘서트 장르 2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022년 첫 시즌 당시에도 ‘서도밴드’, ‘카디’의 무대로 객석 유료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연속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본 공연 1부는 고영열의 솔로 무대 ‘사랑가’로 시작됐다. JTBC ‘팬텀싱어3’ 레이후 해금 연주자 성연영과 함께 무대를 꾸미며 몰입도를 더했다. 이어 존노는 문재원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세계와 한국의 가곡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발매한 월드뮤직 앨범 ‘Cantar’의 수록곡을 선보였다. 장르를 넘나드는 테너 존노와 짙은 감성을 지닌 고영열의 목소리가 만나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었다. 관객들의 박수와 함께한 앵콜 ‘Volare’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고영열과 존노의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로 응답했다.

무대를 마친 고영열과 존노는 “관악아트홀의 연말 시즌 공연에 첫 발을 딛어 감사하다”라며, “G-WAVE로서 크로스오버 장르가 대중성을 더욱 얻은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관객들도 이를 체감했다는 평이다 “새로운 장르지만 전혀 거부감없이 즐길 수 있었던 콘서트였다”, “굉장히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관악아트홀에 찾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예매했다.”, “재개관 이후 첫 방문인데 기대 이상의 퀄리티로 놀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관악문화재단은 G-브랜드 공연뿐만 아니라 공연장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겨울에도 우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안치환X신유미를 앞세운 ‘송년 콘서트’와 관악구 출신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참여하는 ‘송년 음악회’, 우수한 어린이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수박 수영장’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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