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시행에 따른 2019년 주주권 행사 방안"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내년 상반기 국민연금이 주요 주주로 있는 기업 및 상장공공기관 등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취지에 부합한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방안을 논의 했다. 채 의원이 최근 분석·발표한 8개 상장공공기관의 임원 임명현황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현
오는 2019년 1월 1일, 유효기간 10년이 만료되는 항공마일리지의 첫 소멸이 시작되면서 국토교통부는 마일리지를 보유한 소비자들에게 항공마일리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항공사들은 ‘08년 마일리지 회원약관을 개정하여 항공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에서 2008년 7월부터 12월까지, 아시아나항공에서 200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적립한 마일리지는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내년 1월 1일 소멸된다. 2008년 7월 또는 10월 이전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을 일체 금지하고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피해 근로자 보호 조치 의무를 담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개정안을 발의했다. 최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직원 폭행 동영상이 공개되어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동영상에는 직원에 대한 무차별 폭행 및 석궁과 일본도로 닭을 잡도록 강요하는 엽기적인 행각까지 담겨 있었다. 여러 피해자들의 추가 증언이 보도되면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정부와 국회 차원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우리나라의 직장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18일 한미재계회의 총회 오찬에 참석해 한미재계회의 위원들에게 항구적인 한반도의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평화가 곧 경제이다. 예측가능한 평화의 질서 없이 안정적인 경제의 번영은 없다”라면서 “항구적인 한반도의 평화는 한미양국의 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또 문 의장은 “지난 6일부터 바로 어제까지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와 IPU 총회를 참석한 뒤 돌
인천국제공항이 제2터미널 개장 후 첫 추석명절을 맞이해 5일간의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해외에서 보내려는 여행객을 위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용 꿀팁'을 공개했다. ◆ 탑승시간보다 3~4시간 여유 있는 도착해야 추석연휴에는 평소보다 몇 배 많은 인파가 몰려 주차부터 탑승수속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올해 추석연휴는 지난해의 절반인 5일인데다, 해외여행자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매일 10만여명이 인천공항을 찾아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처럼의 가족여행을 망치지 않으려면 먼저 여권과 항공티켓을 꼭 챙긴 후,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검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69) 일가가 횡령과 배임으로 챙긴 부당이득을 자녀들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주식매입 자금으로 사용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중이다.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조 회장 일가가 횡령·배임으로 챙긴 돈이 조현아·원태·현민 3남매의 주식 구매자금으로 대거 흘러간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조 회장 일가는 자신들이 소유한 면세품 중개업체를 통해 물품 공급가의 일부를 ‘통행세’로 챙겨 자녀들 명의 주식대금으로 사용
[서울시정일보 최봉문기자] 인하대학교 부정 편입학 의혹이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졸업취소 처분을 받았다.교육부는 11일 인하대에 대한 편입학 및 회계 운영 감사를 실시한 결과 편입학 자격이 없는 조 씨를 부당하게 편입학을 허용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조 씨는 지난 1998년 인하대에 편입학하면서 자격요건인 4학기를 이수하지 않은데다 학점도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교육부 감사에서 드러났다.이에 따라 교육부는 이날 인하대에 조씨의 편입학 취소와 함께 2003년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외국인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11일 출입국당국에 출석했다.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이 전 이사장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이날 오전 9시 55분께 청사에 도착한 이 전 이사장은 '가사도우미를 불법 입국시키고, 고용한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답했다.그는 '(불법고용에 대해) 비서실에 직접 지시한 사실이 있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수백억원대 상속세 탈세와 횡령, 배임 혐의 등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31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내 재무본부 사무실 등에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과 관련 문서 등을 확보하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조 회장의 탈세와 횡령·배임 등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선친인 고 조중훈 전 한진그룹 회장의 해외 부동산과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4일 관계당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이날 오후 12시 55분께 조 전 부사장은 서울 양천구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조 전 부사장은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한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조용한 목소리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답했다.이후 '심경이 어떠냐'는 질문에 다시금 "죄송하다"고 답한 뒤 고개를 숙인 채 조사실로 향했다.조
[서울시정일보 최봉문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수백억대 상속세 탈세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24일 서울 중구 소공동 한진빌딩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부터 한진빌딩 사무실 등 10여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다만 조 회장의 평창동 자택 등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다.검찰은 지난달 30일 서울지방국세청이 조 회장을 수백억 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기업·금융범죄전담부인 형사6부에 배당하고 수사해 왔다.서울국세청은
강유미가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자택 벨을 눌렀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블랙하우스'에서는 강유미가 최근 불거진 조양호 일가 갑질 사태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조양호 회장 자택이 있는 평창동을 찾았다. 벨을 눌렀지만 아무 반응도 없었다. 강유미는 대한항공 직원들이 거리로 나선 촛불집회 현장를 찾았다. 그곳에서 강유미는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모두 거절 당했다. 직원들은 "인터뷰가 나가면 바로 내가 누군지 알 것", "목소리 변조와 모자이크 필히 부탁한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겨우 인터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이른바 ‘물벼락 갑질’로 논란이 된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강서경찰서는 4일 “피의자가 범행에 대해 변명하며 부인하고 있으나 피해자 및 참고인의 진술, 녹음파일 등 수사사항을 종합 검토한 결과 범죄혐의가 인정된다”며 조 전 전무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폰 등의 디지털포렌식 결과와 대한항공 측에서 수습방안을 논의하고 피해자 측과 접촉 및 말맞추기 시도를 한 정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송에 휘말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 남편 A씨는 이달 초 서울가정법원에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구하는 청구 소송을 냈다.A씨는 통상 이혼절차에서 진행되는 조정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소송을 제기했다. 조 전 부사장은 이달 중순 소장의 부본과 소송 안내서, 자녀 양육 안내문 등을 송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사건은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부장판사 권양희)에 배정됐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0년 10월 경기초등학교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갑질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로 추정되는 여성이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를 폭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23일 오후 JTBC ‘뉴스룸’은 “이 영상은 이명희 이사장이 2014년 5월 인천 하얏트 호텔 공사장에 와 행패를 부리는 모습”이라고 말하며 동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에는 한 중년 여성이 작업자들을 향해 삿대질을 하며 어깨를 밀치고 소매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을 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서울시정일보 최봉문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조 회장은 22일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사과문을 통해 “이번 저의 가족들과 관련된 문제로 국민 여러분 및 대한항공의 임직원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사과했다.조 회장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제 여식이 일으킨 미숙한 행동에 대하여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고, 국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대한항공이 최근 불거진 광고대행사 직원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인 조현민 전무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대기발령 조치를 취했음에도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졌다.대한항공은 지난 16일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 전무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본사 대기 발령 조치했다”며 “향후 추가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회사 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한항공 측은 조 전무의 ‘갑질 논란’과 관련해 “조 전무가 광고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을 뿌렸다는 ’물벼락 갑질’ 비판이 제기된 조현민(35) 대한항공 광고 담당 전무가 15일 새벽 귀국했다.페이스북을 통해서만 ”어리석고 경솔한 제 행동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던 조 전무의 후속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조 전무는 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한 대항항공 KE464편을 타고 오전 5시2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조 전무는 공항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에게 “제가 어리석었다. 죄송하다”며 “물을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고 물을 뿌려 '갑질 논란'에 휩싸인 조현민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사과 글을 게재했다.조 전무는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어리석고 경솔한 제 행동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해서는 안 될 행동으로 더 할 말이 없다"고 운을 뗐다.이어 "회의에 참석했던 광고대행사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사과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는 "광고에 대한 애착이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넘어서면 안 됐는데, 제가 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국회의원 특혜논란에 휩싸였다. 신분증 없이 대한항공 직원과 김포공항 의전실 직원의 도움으로 김포~제주 항공 노선을 이용한 것.10일 매일경제는 단독보도로 김 의원가 지난 7일 오후 3시 25분께 가족과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떠났다고 보도했다.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신분증 미소지자에 대해 국내선 항공기 탑승를 불허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경찰의 신원조회를 거쳐 제한적으로 비행기 탑승이 가능했지만 경찰이 철수하면서 이 마저도 불가능해 졌다.보도에 따르면 당시 김 의원은 신분증을 소지 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