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포커스] 서울 동작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따뜻한 동행
[구정포커스] 서울 동작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따뜻한 동행
  • 황문권 기자 <hmk0697@msnews.co.kr>
  • 승인 2021.04.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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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안전망 강화로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
■서울 동작구 1인 가구수는 82,352 세대로 전체 가구수의 42.9%
▲ 동작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따뜻한 동행

[서울시정일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동작구 1인 가구수는 82,352 세대로 전체 가구수의 42.9%에 이른다.

서울시 평균 40.6%보다 다소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1인 가구의 증가는 사회적 고립가구와 고독사 위험 가구의 증가를 동반하기에 세밀한 조사 및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구가 오는 12월까지 우리구만의 특화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1인가구에 대한 생활안전 지원과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2019년 ‘서울특별시 동작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소외·단절된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1인 가구 1,047명에 대한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와 함께 노량진1동 스마트 토이봇 ‘부모사랑 효돌’ 지원사업과 ‘사물인터넷 기반 안전지킴이 지원사업’ 상도1동 ‘동작가족안심 앱’ 제작 신대방2동과 사당1동 ‘IoT 스마트 돌봄플러그 보급’ 사업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1인 가구 중 만50세 도래 1인 가구, 만50세 이상 1인 가구 전입자, 고시원·여관·공동주택 거주 1인 가구 중 장기월세체납자 등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각 동 통·반장과 우리동네돌봄단 등이 실제 거주 사실 여부 주거유형, 경제활동, 건강상태 전기·수도·가스 중단 여부 주거비 체납, 질병·장애 여부 서비스 수혜 욕구 등을 확인·관리한다.

확인결과,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복지플래너, 우리동네주무관, 방문간호사 등이 심층 상담 후 공적·민간서비스를 연계하고 고독사 위험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이웃살피미’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노량진1동, 상도1동, 흑석동, 대방동, 신대방2동 등 5개동과 본동·상도·동작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소 민간협력기관과 함께 동별 10명 내외로 이웃살피미를 편성해 활동한다.

자체계획 수립 후 위기가구·취약계층 발견시 동주민센터 신고 및정기방문 생필품 지원 안부확인 등을 진행하며 대상자에 맞춰 전문기관과 연계한 사후조치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심서비스 앱 운영’과 ‘24시간 위기관리 대응을 위한 IoT 안전망 구축’이 눈에 띈다.

이달부터 안심서비스 앱을 도입해 사전에 지정된 보호자 또는 동주민센터 담당자 핸드폰에 위험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위험신호 감지시 긴급출동 및 조치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독사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 수도계량기에 스마트 미터기를 설치해 물사용량 급감이나 급증 등을 이상 징후로 분석, 동주민센터에 자동알림 통보로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한다.

이밖에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구축, 돌봄SOS센터 운영,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고 건강문제를 해결한다.

박미영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강화된 사회안전망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적극 도와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주민 누구나 행복한 복지도시 동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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