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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귀농 첫 발걸음

[함양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귀농 첫 발걸음

  • 기자명 박순도 기자
  • 입력 2021.03.1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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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리엔테이션 30세대 50명 입교

11월까지 귀농·귀촌 전문교육 및 실습 참여

[서울시정일보 박순도기자] 함양군은 9일 오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센터 입교생 30여명과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코로나19 발생 전에는 많은 내외빈을 초대하여 개강식으로 성대하게 치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오리엔테이션 형식의 약식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서춘수 군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입교생 자기소개, 교육운영 방향설명, 입교생 대표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을 제공하고 일정 시간 영농교육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함양군에서 직영하고 있다.

 

이번 제4기 입교생은 30세대 50명으로 소정의 교육비 납부 후 체류형 주택(20평평, 15평형)11월까지 거주하며 귀농·귀촌 전문교육과 실습 등에 참여하여 귀농의 꿈을 키우게 된다.

 

교육과정은 농업·농촌생활 이해, 작물재배, 토양 및 작물 재배관리, 함양군 바로알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매년 귀농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교육생 모두가 이 기회를 통해 청정 함양에서 안정적인 농업창업과 정착의 꿈을 키우길 바라며 입교생 전원이 우리 함양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11월까지 206시간 편성된 교육에서 80% 이상 출석하여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수료한 교육생은 군에서 지원하는 여러 사업에 우선 선정되는 혜택을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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