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문득 내가 또 누군가를 만나서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다면
그대는 다시 또 설렘으로 다가와
뜨겁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일까
그대가 나를 잊고 멀어진 만큼
나는 그대를 사랑한다는 것이 무섭다.
섬진강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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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문득 내가 또 누군가를 만나서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다면
그대는 다시 또 설렘으로 다가와
뜨겁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일까
그대가 나를 잊고 멀어진 만큼
나는 그대를 사랑한다는 것이 무섭다.
섬진강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