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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정] 공원과 둘레길에 보안관이 떴다

[강서구정] 공원과 둘레길에 보안관이 떴다

  • 기자명 유지연 기자
  • 입력 2024.03.20 08:25
  • 수정 2024.03.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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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공원·둘레길에 공원보안관 18명 배치

▲ 강서구 공원과 둘레길에 보안관이 떴다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서구는 공원과 둘레길의 질서를 유지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보안관’ 18명을 채용하고 20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상동기 범죄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공원, 둘레길 등 CCTV 사각지대가 많은 장소에 대한 범죄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공원과 둘레길에 공원보안관을 배치했다.

공원보안관은 공원을 순찰하는 공원보안관 10명과 둘레길을 순찰하는 둘레길 보안관 8명 등 총 18명이다.

특히 둘레길 보안관은 강서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퇴직 경찰관 등 치안, 안전통제 업무에 대한 경험이 많은 사람을 선발했다.

순찰지역은 지난해 강서경찰서와의 합동 안점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전 우려 지수가 높고 질서유지 관련 민원 발생이 많은 공원 15개소와 염창산, 궁산, 봉제산 등 지역 내에 있는 8개소의 모든 둘레길이다.

공원보안관들은 11월까지 공원과 둘레길을 순찰하며 각종 범죄예방 활동과 공원 내 음주가무, 잡상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등 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공원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응급처치, 주변 통제 등 필요한 조치에 적극 나선다.

구는 공원보안관들의 안전을 위해 보호장비 지급, 안전교육 실시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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