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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운각.갑진년 3.1절을 맞아...홍익인의 정신

[3.1절] 운각.갑진년 3.1절을 맞아...홍익인의 정신

  • 기자명 운각
  • 입력 2024.03.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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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태극기

[서울시정일보] 오늘 갑진년 삼일절이다.

우리 선조들은

왜 하필이면 3월1일에

광명의 태극기를 흔들었을까?

특별한 의미가 있어 보인다.

민족의 경전인 (천부경 참전계경) 3.1신고와

격암유록에 잘 나타나 있다.

"집일함산 회삼귀일"

(執一含三 會三歸一)

하나가 셋이 되었지만

셋은 다시 하나로 돌아가야 한다는 뜻ㅡ

태초 빛 하나가

천.지.인 삼극으로 변했지만

천지인 삼극은 다시

빛 하나로 돌아가야 하는데

사람도 언젠가는

빛 하나로 돌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살아자 소두무족

(殺我者 小頭無足)

생아자 삼인일석

(生我者三人一夕)

객암유록에 나오는 말로ㅡ

나를 죽이는 자는

머리가 작고 다리가 없는

뱀이니, 마귀/사탄이요

나를 살리는 자는

천지인 삼극이 하나가 되는

빛 하나, 즉  "깨달음"이라는 뜻이다.

깨달음을 얻어야만

마귀/사탄을 물리치고

진정한 빛을 찾을 수 있다는 뜻이다.

깨달음의 해답은

바로 "弘益人間" 정신,

루마니아 게오르규 신부가 말했다.

남을 이롭게 하다 보면

무엇이든 이분법 분별을 일으키는

"나"라는 마귀/사탄이 절멸되고

천지인 삼극이 하나가 되는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는 뜻이 아닐까?

3.1절이 참으로 심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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