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구로구가 지난 29일 구청 3층 창의홀에서 2024년 제1차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는 미래 경제의 중심이 될 4차산업을 선도하고 구로를 ‘첨단산업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문헌일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자문위원회에는 유관기관, 전문가 등 20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G밸리 구로 캠퍼스 조성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4차산업혁명 관련 사업 운영 계획 및 2023년 추진 실적 보고 등이 진행됐다.
추후 자문위원회는 분기별로 정기회를 개최하고 첨단산업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 사업 발굴 민간 중심 4차산업 관련 아이디어 사업 발굴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자문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정보통신기술,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 인프라가 구축된 ‘구로스마트팜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며 증강현실 등을 사전 체험했다.
또한, ‘스마트 구로 홍보관’에서 진행된 4차산업 분야별 작품전시에 참여해 인공지능+머신런닝 데모 프로그램 스마트 도시문제 해결 미니어쳐 모델링 4족 보행 인공지능 로봇견 및 대형 보행 로봇 ‘타이탄’ 시연 공연 등을 관람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자문위원회는 첨단산업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검토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잡는 시간이었다”며 “구로구가 4차산업 분야에서 변화의 흐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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