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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반도체산업은 전략산업…인적·물적 자원 총 투입해야"

尹대통령 "반도체산업은 전략산업…인적·물적 자원 총 투입해야"

  • 기자명 김동길 대기자
  • 입력 2024.01.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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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총 622조 원 투자...일자리 최소 3백만 개 예상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세번째,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   /  사진=유튜브 KTV 뉴스 캡쳐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세번째,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   /  사진=유튜브 KTV 뉴스 캡쳐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반도체 인력양성 교육기관 중 하나인 경기도 수원시 소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기업과 지역주민, 학생 등 이 참여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반도체 산업은 어느 산업보다도 민생을 풍요롭게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공장을 세우면 설계·디자인·후공정 기업과 R&D 시설 등 반도체 생태계가 형성되고, 전기·용수 관련 인프라 건설, 협력업체의 동반 투자로 이어져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생긴다" 라며, "이렇게 되면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촘촘히 연결된 공급망을 통해 전국 곳곳으로 온기가 퍼져나간다" 고 설명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세번째,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   /  사진=유튜브 KTV 뉴스 캡쳐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세번째,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   /  사진=유튜브 KTV 뉴스 캡쳐

특히, 윤 대통령은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총 622조 원이 넘는 투자가 이뤄지면 앞으로 좋은 일자리가 최소 3백만 개 새로 생길 것", "더 많은 인재들이 반도체 산업으로 몰려들어와야한다" 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은 국가의 인적, 물적 자원을 총력 투입해야 성공할수있는 전략산업이다." "반도체산업을 키우고 세계 최고의 초격차를 유지하는 것은 바로 전쟁이다." 라고 강조하며 반드시 성공시킬 것을 약속했다.

또한, 반도체 공장 생산라인 하나를 돌리는 데에도 인구 140여만 명의 대전이나 광주에서 사용되는 것보다 더 많은 전기가 필요해 원전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끝나는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도 앞으로 계속 적용하고 동맹, 우방국과의 외교관계도 강화해 반도체 산업을 강력히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   /  사진=유튜브 KTV 뉴스 캡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   /  사진=유튜브 KTV 뉴스 캡쳐

이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이라는 주제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반도체 기업들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반도체를 연구하는 교수, 박사후 연구원, 학부생 등은 글로벌 연구 협력, 교육지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정부의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상일 용인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과  대통령실 관계자 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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