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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포커스] 2023년 강남구를 빛낸 10대 ‘굿’ 뉴스 선정

[구정포커스] 2023년 강남구를 빛낸 10대 ‘굿’ 뉴스 선정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3.12.27 08:51
  • 수정 2023.12.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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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외에서 20개 수상 휩쓸고 스쿨존 보도 설치, 소아 야간휴일 의료기관 운영 등 구민 편의 높인 정책 선정

▲ 2023년 강남구를 빛낸 10대 ‘굿’ 뉴스 선정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남구가 올해 강남구를 빛낸 10대 굿 뉴스를 선정했다.

올해 구는 여러 대외기관에서 20개의 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1월 8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에서 우수한 스마트시티 정책으로 대한민국 유일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11월 28일 홍콩에서 열린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즈’에서 역삼1동 생활안심디자인이 대상을 받았다.

역삼1동은 생활안심디자인은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국무총리 표창,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강남구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사각지대에 있던 장애인 운동욕구를 해소할 정책 모델을 개발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금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강남구도시관제센터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7,428개의 CCTV를 가동해 24시간 구민 안전을 돌보고 강남역 등 인파밀집지역 CCTV에는 인공지능을 결합했다.

위급상황 시 앱과 연동돼 자동으로 깜빡이며 위험을 알리는 스마트보안등 1,302개를 설치하고 경사가 심한 이면도로 56개소에 스마트 열선 5,460m를 깔아 빙판길을 예방했다 지난 3월 언북초 스쿨존에 574m의 보도 조성을 시작으로 보도가 없었던 10개 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공사를 추진해 보도 2,494m를 설치 완료했다.

스쿨존에 보도가 없던 12개교 중 남은 2개교는 학교부지를 활용한 보행공간 조성 방안을 협의 중이다.

‘지능형 로봇 개발 보급 촉진법’ 개정안 시행으로 강남은 여러 로봇 기업들의 테스트베드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실외 배달로봇 실증사업이 시작돼 테헤란로에 딜리 5대, 선릉역 일대에 뉴비 3대가 달리고 있다.

구는 미래 먹거리 사업인 로봇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로봇산업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20년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은마아파트를 포함해 재건축 49개 단지, 리모델링 9개소, 소규모주택 25개소, 전통시장 4개소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구는 강남재건축드림지원TF를 통해 분쟁을 조정하고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는 등 재건축 속도를 앞당기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TF자문위원단에 기술지원팀을 신설하고 회계사, 도시계획, 구조기술 등 전문가 6인을 영입했다.

50년 동안 방치된 돌산을 강남구 최초 구립체육공원인 강남세곡체육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

대치유수지 공원에 노후화된 암벽장을 철거하고 전국 최대 규모 암벽장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를 만들었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 학교 운동장에서 운동할 수 있는 개방학교를 열었다.

구립도서관 20호이자 강남구 최초 단독건물 도서관인 개포하늘꿈도서관을 개관해 문화 인프라를 강화했다.

올해 청년 계층의 新사각지대를 찾아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다.

자치구 최초로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 총 164가구에 1억 6천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주거비가 높은 강남에서 서울시 지원 사업에서 제외된 연소득 9,700만원을 초과한 신혼부부와 4,000만원을 초과한 청년 등 틈새계층을 공략했다.

또한 사각지대에 있던 청년 가장에게 눈을 돌려 최대 300만원 지원하고 자치구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에게 입주물품비, 취업성공축하금 등 최대 3,100만원을 지원한다.

대치동 학원가의 마약음료 사건·청소년 자살 사건 등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전국 최초의 청소년 심리지원센터인 사이쉼이 주목받았다.

청소년에 특화된 심리상담 수요가 증가하자 사이쉼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과 인력을 확충했다.

아울러 청소년 개인 상담뿐만 아니라 부모, 가족, 또래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

자치구 최초로 야간·휴일에 18세 이하 환자를 진료하는 1차 의료기관 5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월평균 이용 건수가 3,128건에 달할 정도로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하고 장애인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결과, 첫 성과로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단 공모사업에서 장애인 운동모델 ‘가치 운동할래’를 개발했다.

올해부터 첫째·둘째 아이의 출산지원금을 각 200만원으로 올리고 난임시술 지원의 소득 규제를 모두 폐지하고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모두 지원한다.

강남구보훈회관을 36년만에 리모델링해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농촌 마을 강남이 대한민국 대표 도시가 되기까지 지난 100년 역사를 담은 기록물과 소장품을 전시하는 ‘리마인드 강남전’을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열었다.

강남의 살아있는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래 발전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평가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생활에 불편을 해결하고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들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며 “10대 뉴스를 통해 올 한해를 뜻깊게 정리하고 갑진년 새해에도 구민들과 소통하며 더욱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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