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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가장 신선한 책을 만나는 곳…‘파주북소리’10월 27일부터 3일간 개최

[문화이슈] 가장 신선한 책을 만나는 곳…‘파주북소리’10월 27일부터 3일간 개최

  • 기자명 조승희 기자
  • 입력 2023.10.20 08:56
  • 수정 2023.10.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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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신선한 책을 만나는 곳…‘파주북소리’10월 27일부터 3일간 개최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책과 지식의 축제 ‘파주북소리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2023 파주북소리’는 ‘신선한 책’을 주제로 영화, 음악, 공간, 커피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복합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출판도시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축제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에는 출판도시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도시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주요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북시티 국제 그림책 신인상 시상식’과 재즈그룹 ’론브랜튼‘의 축하공연으로 이뤄진다.

28일에는 ‘북앤키즈-책, 함께 자라는 우리’, ‘북앤크리에이티브-당신과 나의 생각법’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및 예술가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되고 저녁에는 엠비씨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가을 특집 공개 방송 ‘다시, 설레다’가 열린다.

이어 29일에는 ‘북앤스페이스-책 친화적 공간 꾸미기’, ‘북앤커피-쓰는 사람, 읽는 사람을 위한 커피’, '북앤케이아트송 풍월당: 가을밤, 아름다운 시의 노래'가 차례로 진행된다.

28~29일 오전에는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이터널 메모리’와 ‘여덟 개의 산’이 무료로 상영된다.

이 밖에도 야외광장에서는 지역 서점이 참여하는 문발 이웃 쿵짝쿵짝, 경기동네책방장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로컬푸드마켓 햇빛장, 먹거리 트럭 등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선정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는 파주일러스트페어 눈 국제 그림책 교류전 2023 아트경기-팝업갤러리 마음을 찍는 사진관 등 상설프로그램이 11월 12일까지 운영된다.

이 밖에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의 거리 공연, 벼룩시장, 경기도 기회소득주간 행사뿐만 아니라 도정 홍보 안내관, 국립중앙도서관, 서울책보고 등 유관기관 안내관도 부대행사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축제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 동안 파주출판도시 내 카페, 레스토랑, 상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책 쿠폰북을 발행했다.

김경일 시장은 “독서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에 출판도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책의 매력에 푹 빠지시길 바란다”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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