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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슈]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가짜 뉴스'와 '유세 방해' 폭언과 폭행'까지 등장

[정치 이슈]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가짜 뉴스'와 '유세 방해' 폭언과 폭행'까지 등장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10.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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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우산으로 테러를 가하는 여성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우산으로 테러를 가하는 여성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오는 11일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다.

법복에 가려진 빨갱이들의 선전선동술로 부정의한 판결의 의혹에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해 특별 사면하고 복권시켰다며, 대통령과 서울시장, 집권 여당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었다.

김태우 후보 캠프는 지난 1일 오후 배포한 성명에서 "'가짜 뉴스'와 '유세 방해'에 이어 급기야 '폭언과 폭행'까지 등장했다.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사건 당시) '우린 민주당'이라고 밝힌 중년 여성은 우산으로 김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을 내려쳤다"고 주장했다.

또 2일 서울 강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쯤 강서구 방화동 방신시장 사거리에서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던 여성 B씨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검정 우산을 들고 B씨부터 내려친 A씨는 폭행현장을 촬영하던 다른 선거운동원 C씨에게도 우산을 휘둘렀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이 총동원해 당력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김태우 전 구청장(후보)는 1일 설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폭언·폭행’ ‘가짜 뉴스’ ‘유세 방해’… 선거 테러 중단하라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에 대한 ‘선거 테러’가 도를 넘었다.

‘가짜 뉴스’와 ‘유세 방해’에 이어 급기야 ‘폭언과 폭행’까지 등장했다.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9월 30일 오후 강서구 방신시장 사거리에서 선거 유세 중이던 김태우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

“우린 민주당”이라고 밝힌 중년 여성은 우산으로 김태우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을 내려쳤고, 이를 말리던 또 다른 선거운동원을 주먹으로 폭행하고, 근처에 있는 유세차량을 우산으로 내리쳐 훼손하여 경찰에 입건됐다. 명백한 선거 테러다.

공직선거법상 선거 관련자를 폭행한 사람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극성지지자는 SNS에서 김태우 후보에 대한 악의적인 ‘가짜 뉴스’를 유포하고 진교훈 후보 지지를 유도하다 경찰에 입건됐다.

여전히 가짜 뉴스가 유포되고 있다. 명백한 선거 테러다.

‘유세 방해’는 아예 일상적이다. ‘개딸’로 추정되는 시민이 9월 28일 삿대질을 하며 큰 소리로 김태우 후보의 유세를 방해하다 고발당했다. 명백한 선거 테러다.

김태우 후보는 오로지 강서구의 ‘민생’과 ‘재개발’만 생각하며 선거에 임하고 있다.

민생과 재개발을 방해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선거 테러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할 것이다.라는 성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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