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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장님]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 중소기업 미국시장 수출길 개척 위한 광폭 행보’

[우리 시장님]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 중소기업 미국시장 수출길 개척 위한 광폭 행보’

  • 기자명 김한규 기자
  • 입력 2023.08.04 17:47
  • 수정 2023.08.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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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풀러턴시 성남비즈니스센터·참가기업과 화상회의 직접 주재

▲ 신상진 시장, ‘성남 중소기업 미국시장 수출길 개척 위한 광폭 행보’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4일 미국 풀러턴시의 성남비즈니스센터, 전시 기업 대표 및 풀러턴시와 화상회의를 직접 주재해 참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성남비즈니스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미국 시장 개척과 판로 확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 화상회의에서는 ‘미국 물류와 유통의 이해를 통한 수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성남비즈니스센터 지원과 미국지역 마케팅을 위한 협의를 했다.

또한 성남비즈니스센터를 교두보로 해 성남시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화상회의는 개소식 이후, 한 달여간의 운영을 토대로 기업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미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대화를 위해 모인 것”이라며 “성남시와 풀러턴시, 성남산업진흥원은 기업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듣고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은 “성남비즈니스센터가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풀러턴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세진 풀러턴시 경제고문은 “개소식 후,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와 세계한상대회본부 등 지역경제단체와 협력을 강화하며 성남비즈니스센터가 풀러턴 지역 내 경제단체들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홍보활동에 주력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 성남산업진흥원의 이선상 기획경영본부장과 권우영 사업추진본부장, 성남비즈니스센터 제니퍼 김 총괄매니저, 참가기업 17개 대표가 참여했다.

지난 6월 미국 LA 오렌지카운티의 풀러턴시에 문을 연 성남비즈니스센터는 정보통신기술, 바이오헬스, 스마트 모빌리티 등 4차산업 및 지식기반 제조기업 22개사의 제품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바이어 발굴, 비즈니스 상담 등의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성남비즈니스센터 운영사의 제니퍼 김 총괄매니저는 이날 화상회의에서 미국 진출 준비사항 및 미국 물류와 유통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방안에 대해 특강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가기업인 아마로스 김선아 대표는 “미국 시장은 보수적인 시장으로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며 “성남비즈니스센터를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와 세계한상대회 등과 연계한 협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니룩스의 김정호 대표는 “지원기업 간의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운영을 요청”했고 리얼디자인테크 이중식 대표는 “전시관 방문객들을 위한 제품별 정보를 담은 QR코드 활용 과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강화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화상회의가 성남비즈니스센터 참가기업들에 현지 물류 시설과 유통시장의 이해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길을 개척하는 데 맞춤형 비즈니스 가이드라인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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