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경년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아름답고 살기 좋은 우리 아파트 선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약 70%의 시민들이 공동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만큼, 공동주택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개선해 입주민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원주시장이 공동주택 모범단지를 직접 선정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곧 마무리하고 공포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지원서 및 증빙자료를 구비해 원주시청 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현장 조사 및 ‘원주시 공동주택관리지원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최우수 및 우수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단지는 공동주택 시설보수지원사업에 최우선 지원할 방침이며 향후 3년간 선정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장려 혜택이 주어진다.
강태호 주택과장은 “우수단지의 모범 사례가 다른 공동주택에도 확산돼 공동주택의 거주환경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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