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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더불어돈봉투당. 민주당내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압박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탈당 권고, 출당 조치 요구도 나오고

[헤드라인] 더불어돈봉투당. 민주당내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압박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탈당 권고, 출당 조치 요구도 나오고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4.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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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의 여성 배우자들이 남편 이름의 명찰을 단채 워크숍을 개최해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특히, 정치 활동을 하는 배우자의 '내조'를 강조한다는 점 등에서 시대착오적인 행사라는 지적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4월 20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본격 농사철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곡우인 오늘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0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맞는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헌법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피땀으로 지킨 자유민주주의가 현재 위기라면서, 거짓 선동과 위장에 절대 속아서는 안 된다고도 역설했습니다.

●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러시아는 전쟁 개입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에 러시아 최신 무기를 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며 원색적으로 위협했습니다.

● 미국은 ‘NASA’, 북한은 ‘NADA’→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의 영문 약자는 ‘NADA’(National Aerospace Development Administration)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과 유사. 로고도 비슷해 따라 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헤럴드경제)

● 미국의 싱크탱크 전문가는 러시아가 이미 한국을 교전국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지원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면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의 무기 재고를 채워주는 방식으로 도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습니다. 평균 나이가 적고 출산율도 높아 압도적인 '인구 대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중국은 60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가 줄었습니다. 생계비용이 늘고 사회생활에 관심이 큰 여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테슬라의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계속해서 무리하게 가격 경쟁에 나서며 수익성이 악화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커졌는데, 예상대로였습니다. 1분기 마진율은 19.3%를 기록해 시장이 예상한 22.4%를 밑돌았는데요.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26%나 급감했고, 순이익도 24% 줄었습니다.

● 실리콘밸리은행 사태 이후에도 높은 수요로 인해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5월 FOMC 이후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자금 마련과 전달에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추가 진술이나 물증 확보를 위해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 민주당내에서는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압박하는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탈당 권고, 출당 조치 요구도 나오고 있습니다. 송 전 대표는 모레 프랑스에서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입장만 거듭 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돈봉투당 전당대회 엄정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돈봉투당 전당대회 엄정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의 여성 배우자들이 남편 이름의 명찰을 단채 워크숍을 개최해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특히, 정치 활동을 하는 배우자의 '내조'를 강조한다는 점 등에서 시대착오적인 행사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홍준표 시장이 TK 신공항을 평가절하한 윤희숙 전 의원을 겨냥했습니다. 홍 시장은 "땅 투기 혐의로 의원직을 사퇴한 사람이 조용히 반성하며 살 줄 알았더니 요즘 부쩍 언론에 나타나 좁은 식견으로 좌충우돌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 이상기후, 비행기 길도 위협해진다→ 기후변화로 제트기류(Jet Stream)가 약해지면서 항공기가 난기류를 만나게 될 가능성이 ‘30년 내 2배’ 될 것으로 예측

● 일 원전 오염수방류, 최인접국 한국의 확인 필요→ 일본의 방류가 3∼5년 후 우리 해역에 유입될 것이지만 그 양은 측정하기조차 어려운 극미량이다...일본이 처리 기준만 지킨다면 큰 문제가 없다.그러나 최인접국인 한국의 검증과 신뢰를 얻는 노력이 부족했다.우리 정부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이다.(문화, 정재준 부산대 교수·원자력시스템 전공)

● 한국철도공사는 수원역에서 전동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예매한 열차에 탑승하지 못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해당 장애인은 무궁화호의 장애인석을 예약하고 리프트 이용까지 신청했지만, 입석 승객이 많다고 탑승을 거부당했습니다.

● 경기도 동탄에서도 전세 사기 신고가 5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앞서 대통령이 피해 주택에 대한 경매를 중단하라고 지시했지만 다음날 집이 낙찰돼 쫓겨나게 된 피해자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오늘(20일)부터 금융권에 피해 주택의 경매 절차를 유예하도록 요청했습니다.

●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JMS 총재 정명석 씨가 재판에서 바보 행세를 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정명석은 추가로 구속영장이 나온 것에 대해 “귀가 잘 안 들리고 기억력도 없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습니다.

● 마약이 공공 연하게 유통되면서 수사를 받는 마약사범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적발 인원만 만8천여 명으로 역대 최다였습니다. 덩달아 마약 사건 변론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도 늘고 있는데요. 의뢰인의 감형을 위해 수사기관에 제공할 다른 마약사범 정보를 '부당 거래'한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출근하던 20대 여성이 뺑소니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 알고 보니 운전자는 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무보험 차량을 몰고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걸로 드러났습니다.

●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유료화를 2분기로 연기했습니다. 구독자 중 43%인 1억 가구 이상이 계정을 공유하고 있는 넷플릭스는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고 공유 유료화 테스트를 한 지역에서 구독자가 줄어들자 결국 속도 조절에 나섰다고 합니다.

● 최근 투신이나 마약 투약 과정 등을 SNS로 생중계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SNS 라이브 방송은 방송법 규제 대상이 아니어서 모방범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한 번에 12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멕시코산 필로폰을 국내에 몰래 유통한 마약 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조직의 총책은 필리핀 수용소에 수감된 상태에서도 휴대전화 하나로 범행을 지시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 봄철 나들이객 증가에 맞춰 정부가 대대적인 교통법규 위반 단속에 나섭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7주간을 '음주운전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해 주·야간 일제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 수능 시간 3분은 ‘700만원 가치’→ 2021학년도 대학수능 한 고사장에서 감독교사의 실수로 종료종이 3분 일찍 울려.피해자들이 낸 국가에 배상 소송에서 법원, 국가가 1인당 700만원씩 배상하라 판결.(동아)

● 자장면과 칼국수 등 대표 외식 품목 가격이 1년 전보다 10% 이상 뛰었습니다. 소비자원 가격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3월 5,846원이었던 자장면은 지난달 6,800원으로 16.3% 올랐습니다. 삼계탕 1그릇 가격은 1만 4,500원에서 1만 6,346원으로 12.7% 뛰었고, 삼겹살 200g도 12.1% 올랐습니다.

● 혈액암 투병중인 배우 안성기씨가 제 4회 4.19 민주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9월 병세가 깊은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우려를 산 가운데, 이날 시상식에서는 건강을 크게 회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학창시절 겪었던 학폭 피해를 털어놓는 일은 그동안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 등을 계기로 학폭 가해자의 실명과 근황 사진까지 담은 동영상으로 학폭 피해를 고발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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