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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포커스] 시흥시. “한 끼 채식으로 탄소배출 줄여가요”

[시정포커스] 시흥시. “한 끼 채식으로 탄소배출 줄여가요”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12.16 08:36
  • 수정 2022.12.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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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은 채식한 데이’운영

▲ “한 끼 채식으로 탄소배출 줄여가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지난 15일 시흥시청 구내식당에서 ‘시흥은 채식한 데이’를 운영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했다.

시흥시는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공동정책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생활 속 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8%가 축산 사료 재배와 가축 소화로 발생함에 따라, 시흥시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육류를 배제한 채식 식단을 분기별 1회 제공하는 ‘시흥은 채식한 데이’를 운영해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채식은 비건부터 플렉시테리언 등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시흥은 채식 한데이’에서는 채식 중 유제품, 가금류의 알, 어류는 허용하는 ‘페스코 베지테리언’ 유형의 채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흥시 공무원은 “매일 먹는 식사의 한 끼만 채식으로 전환해도 탄소 감축의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니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민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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