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의 새로운 예능 ‘1%의 우정’에 출연한 주진우 기자가 걸그룹 레드벨벳에 팬심을 드러내는 등 소탈한 여러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1%의 우정’에서는 김희철과 주진우 기자가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진우 기자는 “언제부터 기자가 꿈이었느냐”는 김희철의 질문에 “고등학교 3학년 때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어 예술을 하려했다. 미술학원도 갔고 무용도 했고 클럽DJ도 해봤다”라고 말했다.
주진우 기자는 이어 “미술학원 원장에게 안될 것 같다는 말을 들었고 무용도 아닌 것 같았다”며 “또 축구를 좋아해 축구기자가 되려는 찰나에 조금 더 가치 있는 일을 하고자 해서 기자가 됐다”고 밝혔다.
주진우 기자는 이 외에도 “걸그룹은 누구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요새는 레드벨벳을 좋아한다. 음악을 듣고 있다는 말이다. 아직은 그렇다 레드벨벳하고 블랭핑크가 헷갈린다”라고 수줍게 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시정일보 이상은 기자 2005reyn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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