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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청춘극장

찾아가는 청춘극장

  • 기자명 추병호 기자
  • 입력 2012.02.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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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여송 감독의 「진짜 진짜 좋아해~」, 29일(수) 양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첫 상영!

젊은 시절 추억 속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영화는 언제나 모든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어르신들에게 이런 영화를 통해 설렘도 선사하고 추억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화제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에서는 2012년 2월 29일부터 ‘찾아가는 청춘극장’을 운영한다.
노인층이 전체 인구의 8%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젊은 세대 중심으로 맞춰져 있는 문화생활로 인해 상대적 소외감을 느꼈던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되는 이번 ‘찾아가는 청춘극장’은,

양천․신목․한빛․목동․신정 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복지관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는 영화를 상영하는 사업으로 만65세 이상 양천구 거주 어르신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복지관별로 월 1회 이상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장르의 영화를 DVD로 상영하며 보통 150~300명이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첫 상영작인 문여송 감독의 「진짜진짜 좋아해」는 양천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350명을 대상으로 보고 싶은 영화를 추천받아 선정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진짜 진짜 좋아해」의 관람을 원하는 어르신은 오는 29일(수) 오후2시에 양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을 찾으면 볼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노인종합복지관(☎2649-881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양천구에서는 그동안 어르신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전국 최초로 노인복지카드제와 경로당결연사업을 추진하여 우수정책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2012년에는 어르신들이 일상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에 8억 8천만 원을 지원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춘극장’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가까운 복지관에서 부담 없이 고전영화도 관람하고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 넘치는 노년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노인복지사업은 우리 사회를 위해 그동안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에게 당연히 해야 할 의무를 다하는 것인 만큼 우리 어르신들이 인생의 선배이자 집안의 어르신으로 대접받을 수 있는 어르신 공경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상영안내

양천노인종합복지관/월1회/매월 마지막주 (목)/2.29(수)
신목종합사회복지관/월2회/매월 첫째 ․ 셋째주 (화)/3.06(화)
한빛종합사회복지관/월1회/매월 둘째주 (화)/3.13(화)
목동종합사회복지관/월1회/매월 셋째주 (화)/3.20(화)
신정종합사회복지관/월1회/매월 마지막주 (금)/3.3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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