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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의회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22년 제1회 도시교통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완료

[지금 의회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22년 제1회 도시교통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완료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4.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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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찬 교통위원장, 교통안전·복지 예산 182억원 증액으로 시민편의 증진

▲ 서울시의회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제306회 임시회 기간인 3월 21일 “2022년도 제1회 도시교통실 소관 추가경정예산” 예비심사를 통해 교통안전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182억원을 증액해 심사했다고 밝혔다.

도시교통실은 당초 예산 3조 1,123억원에서 시내버스와 서울교통공사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각각 1,000억원씩을 지원하는 등 총 3,486억원을 증액하는 추경안을 제출했다 교통위원회는 서울시 교통안전의 시급성을 고려, 어린이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안전과 복지 증진에 필요한 예산을 추가 편성하고자 추가경정예산 예비심사를 진행했고 교통안전분야에 92억원, 교통복지분야에 90억원 등 총 182억원을 증액심사했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을 중심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단지내 도로 안전시설 설치 등이며 부천 상동역 화장실 장애인 사망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장애인화장실 비상벨 설치 시범사업과 교통복지를 위해 엘리베이터 지장물 이설, 스마트 공기질 모니터링 등을 신설했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도시교통실 추경안 중 준공영제로 운영되어 수익이 보장되는 시내버스의 경우 운영비 절감 등 자구 노력 강화를 촉구하고자 추가 지원금의 규모를 1,0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줄였으며 포괄적인 명목의 서울교통공사 추가 지원금 1,000억원 중 90억원을 교통복지 예산으로 활용하도록 하고자 감액했다.

교통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도시교통실 추가경정예산안은 향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와 본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우형찬 위원장은 “제1회 추경안 예비심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수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어린이 교통안전과,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등 시민의 생활이 풍요로워지기 위한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말하고 “교통위원회는 어린이와 장애인의 교통안전에 최우선으로 해 추경안 심사를 했다는 점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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