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정치 포커스] 국민의힘. 경기도 ‘1조 클럽’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쏟아지는 특혜와 비리로 분노하는 국민들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함께 투쟁할 것

[정치 포커스] 국민의힘. 경기도 ‘1조 클럽’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쏟아지는 특혜와 비리로 분노하는 국민들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함께 투쟁할 것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1.10.08 16:1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선을 향한 경선 주자들
대선을 향한 경선 주자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 논평이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종착역에서 LH 사태에 이어 대장동 게이트!
아무리 부패완판의 나라지만 이는 해도 해도 너무하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虛虛虛(허) 이 허탈감은 무언가?

경기도 ‘1조 클럽’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든다.

지난 7일 어제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사업과 유사한 ‘평택 현덕지구’가 등장했다.

평택시 현덕면에 복합 상업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이재명 지사 취임 직후 2018년 8월 돌연 기존의 민간사업자 지정이 취소되고 민관 합동 개발로 사업 방식을 변경했다.

공공개발 이익을 주민에게 돌려주겠다던 대장동과 같은 이유에서라고 한다. 이렇게 대장동 개발과 판박이인 현덕지구 사업이 2019년 10월 이 지사의 사인과 결제로 시작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진행한 사업 타당성 평가에서 ‘재무·경제·정책적 측면에 걸쳐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12월 공모 절차를 걸쳐 7개의 법인이 컨소시엄에 참여했는데, 이중 업체 2곳은 자본잠식 상태였다. 재정 능력도 검토되지 않은 업체를 사업에 참여시킨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한 업체의 대표이사는 이 지사의 팬클럽 대표 발기인에 이름을 올렸다 한다. 자연스럽게 2010년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를 공개 지지했던 유동규 전 본부장이 떠오른다.

우려 제기에도 개발 강행, 재정 능력조차 검증되지 않은 업체, 이 지사의 측근 인사 등장. 현덕지구는 대장동의 데칼코마니다.

대장동, 위례신도시, 백현동에 이어 현덕지구까지. 이제 성남시와 경기도의 여러 개발사업에서 더 많은 화천대유들이 존재한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 의심이 됐다.

화전대유가 대장동 사업에서 거둔 추정 이익은 1조 원이다. 대장동은 50억 클럽이지만, 경기도는 ‘1조 클럽’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성남 일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개발 사업의 전수조사는 물론, 이 지사 취임 이후 개발방식이 변경된 각종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

국민의힘은 대장동게이트 특검 추진을 위한 천막 농성을 시작한다. 진실을 밝히려는 의지가 없는 지금의 수사당국으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거대해지는 의혹을 감당할 수 없다.

쏟아지는 특혜와 비리로 분노하는 국민들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함께 투쟁할 것이다.라고 논평하였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