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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0년 말 외국인 보유 토지는 253.3㎢...전 국토의 0.25%

[경제] 2020년 말 외국인 보유 토지는 253.3㎢...전 국토의 0.25%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1.04.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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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9% 증가… 미국→ 중국→ 일본 순 보유

▲ 2020년 말 외국인 보유 토지는 253.3㎢, 전 국토의 0.25%

[서울시정일보] 국토교통부는 ‘20년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253.3㎢으로 전 국토면적의 0.25% 수준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보유 토지 공시지가는 31조 4,962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3.1% 증가했다.

외국인 국내 토지보유는 ‘14년~’15년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16년부터 증가율이 둔화되어 안정화됐다.

주요 증가원인은 미국, 캐나다, 호주 등 국적자의 증여·상속·계속보유에 의한 취득이었다.

특히 중국의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중국인들이 한국의 부동산 매입이 늘어가고 있다.

미국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1억 3,327만㎡로 전체 외국인 전체 보유면적의 52.6%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중국 7.9%, 유럽 7.2%, 일본 7.0% 순이고 나머지 국가가 25.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가 4,574만㎡로 외국인이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며 전남 3,894만㎡, 경북 3,614만㎡, 강원 2,290만㎡제주 2,181만㎡ 순으로 보유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임야·농지 등이 1억 6,785만㎡으로 가장 많고 공장용 5,878만㎡, 레저용 1,190만㎡, 주거용 1,072만㎡, 상업용 409만㎡ 순이며 외국국적 교포가 1억 4,140만㎡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합작법인 7,118만㎡, 순수외국인 2,136만㎡, 순수외국법인 1,887만㎡, 정부·단체 55만㎡ 순으로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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