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전진이 오늘(27일) 결혼식을 올렸다.
전진은 이날 3살 연하의 신부와 3년간의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히게 됐다.
앞서 전진은 결혼을 발표하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전진과 예비신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변경해 9월 예식을 진행하게 됐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은 에릭에 이어 신화 멤버 중 두 번째 유부남이 됐다. 전진은 예비 신부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출연을 확정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식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전진은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했다. 솔로로도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드라마 '구미호외전' '해변으로 가요' 등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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